8강, 느3.1-12, 예루살렘 12성문과 영적 의미(1)
1. 양문(3.1).
양문은 제사장이 중수한다. 성전 제사를 위하여 양을 가지고 오는 문이다.
양문에는 문짝만 있고, 자물쇠, 빗장이 없다는 사실을 주목하라. 구원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양문은 거룩함을 위하여 특별히 구별된 문이다.
예수님은 새 언약의 대제사장이시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짊어지고 가시는 어린 양이시다.
예수님은 양의 문이시다. 구원의 문으로 인도하는 문이시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린 양의 보혈을 통과해야 한다. 예수님이 유일한 길이 되시며 구원의 문이 되신다. 요10:7. "나는 양의 문이다." (은혜로 시작, 은혜로 마치기.)
2. 어문(3.3). "나를 따르라(마4:19)." 사람의 어부. (문짝, 빗장, 자물쇠)
어부들을 고기를 가지고 들어와서 시장에 내다 팔기 위해서 지은 문이다. 어문의 영적인 의미가 있다. 구원받은 사람은 '사람의 어부'(fisher of man)가 되어야 한다.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람을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도록 "나를 따라 오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다(눅9:23).
희생과 고난을 마다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며 살아간다.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섭리에 감동하며 살아간다. 이 모습이 믿는 자의 모습이다.
고난의 유익은 무엇인가? 유한한 세상에 집착하는 것을 끊게 한다. 그리고 영원한 행복을 추구하게 한다. 그래서 고난 가운데 참된 기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