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성의 12개 문 계21:21.
느헤미야 3장에서 예루살렘 성의 처음과 마지막 문은 무엇인가? (양문) 요10:7, 계1:8, 21:6, 22:13
다음 주에 <예루살렘성의 12문과 영적 훈련>에 대하여 공부하자.
1. 북쪽지역 (3:1-7) 양문(1,31) 어문(3) 옛문(6)
2. 서쪽지역 (3:8-13) 골짜기문(13)
3. 남쪽지역 (3:14) 분문(14)
4. 동쪽지역 (3:15-32) 샘문(15) 수문(26) 마문(28) 동문(29) 합밉갓(31)
예루살렘 성곽의 중수
여기의 예루살렘 성곽 건축 기록을 살펴보면 우리가 주목할 것이 몇 가지 있다.
1. 건설역군들의 선봉이 되었던 사람들은 누구인가? (1절 제사장들 )
제사장들이 건축한 문은? (1절 양문 )
이 문을 양문이라 부르는 이유는? ( 성전에서 희생제사를 드리기 위한 양을 운반하는 문 )
2.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이 일에 참여했다. 백성들은 각자의 능력에 따라, 각자의 몫을 맡아서 이 사역을 담당했다.
3. 예루살렘 주민이 아니지만 이 일에 열심인 사람들도 많았다.
이들은 모두 개인적인 이익이나 유익을 고려하지 않고 공동의 이익을 순수하게 앞세웠다. 이 사람들 중에는 먼저 여리고 사람들(2절), 기브온과 미스바 사람들(7절), 사노아 사람들(13절)이 있었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예루살렘 성곽 건축에 손을 모았던 것이다.
4. 대부분의 예루살렘 민장들과 타 성읍 민장들은 이 일에 적극적이었다. 이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명예를 걸고 재산과 능력을 최대한으로 기울여 이 선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5. 사역을 감당치 않아 비난을 받았다. 사역을 하지 않아서 비난을 받은 사람들은 누구인가?
(5절, 드고아의 귀족들 ) 참고로 바울도 천막치는 일을 하였고 예수님도 목수 일을 하셨다.
6. 옛 문은 두 사람이 함께 중수했다(6절). 협력자로서 명예를 나누어 가졌다. 우리는 혼자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선한 사업에 협력한 사람에 대해서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7. 착하고 성실한 상인들 즉 금장색, 향품 장사들 뿐 아니라 상고들(8,32절)도 이 일에 적극적이었다. 공공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상점을 비워두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항변하지 않고 오히려 이 일로 입을 손해는 하나님께서 사업을 축복하심으로 갚아 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예) 멕시코 티화나 최남영 선교사, 김상목 서울서북노회 노회장.
8. 여자들 중에도 이 일에 참여한 사람이 있었다. 여자들 중에 성벽 건축에 참여하는 사람은? (12절, ) 이들은 직접 일을 할 능력은 없었지만, 유산을 가지고 있었거나 부자 과부였기 때문에 재료를 구입하고 일꾼을 고용하는데 돈을 드렸을 것이다.
9. 어떤 사람들은 자기 집과 마주한 곳을 건축했다고 한다(10,23,28,29절).
한 사람은 자기 침방과 마주 대한 곳을 쌓았다고 기록되었다(30절).
선한 사업이 전체적으로 진행될 때 개인들은 그 일 중 에서 자신에게서 가장 가까운 부분이나 자기 능력이 미치는 부분까지만 전념하면 된다.
사람들이 자기 집 문 앞을 청소한다면 거리는 깨끗해질 것이다.
개인이 한 가지씩만 고친다면 우리 사회 전체가 개혁될 것이다. 가진 것이 침실 밖에 없는 사람은 그 맞은편만 쌓아도 자기 몫은 다한 것이다. (* 환경10계명)
10. 어떤 사람은 자기에게 할당된 부분을 힘써 건축했다고 한다. 열심히 일한 한 사람의 이름이 나온다. 그 이름은? (20절, 바룩 ) 이처럼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히 사모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아마 이 사람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은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여 더 열심히 더 부지런히 일하도록 했을 것이다.
11. 어떤 사람은 여섯 째 아들이었다고 한다(30절).
다섯 사람의 형들이 이 사 역에 손을 대지 않았고 그가 일을 했던 것 같다. 선한 일을 할 때, 형들이 앞서 가는 것을 보려고 지체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만약 형들이 선한 일 하기를 싫어한다면 그 뒤를 따라가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12. 일을 먼저 끝낸 사람들은 동료를 도와주었고 도움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가서는 나누어서 일했다. 4-->21, 5-->27절
1. 4절과 21절 찾아서 읽기: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2. 5절과 27절 찾아서 읽기: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13. 이 사역에서 느헤미야 자신이 담당한 특별한 분량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렇다고 느헤미야가 아무 일도 하지 않았겠는가? 그렇지 않다. 그가 성곽의 어떤 부분을 맡아 건축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누구보다도 많은 일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가 이 모든 일을 감독하면서 자신의 종자의 반수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도와주게 하였고 반수는 망을 보게 하였기 때문이 다.(4:16) 여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자세히 살펴볼 기회가 있다. 그리고 느헤미야가 몸소 돌아다니면서 건축자들을 가르치고 격려하는 동안, 시간이 날 때는 직접 일에 손을 대기도 했을 것이다. 또한 적의 동태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항해사는 돛 줄을 잡아당길 필요가 없다. 그에게는 전방을 주시하는 일만으로도 충분한 일인 것이다.” (허먼 멜빌 <모비딕> 참조.).
올 상반기 사역을 돌아보자. 교회학교 교사, 구역장과 권찰, 주일 식사준비, 예배 안내와 차량운행, 꽃꽂이 사역, 찬양과 반주, 부활절 칸타타(4/1), 중보기도사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잔치(5/26), 넷째주 소그룹 모임, 구약성경방 12주간 사역을 하였다. 각자의 형편과 처지를 따라서 능력대로 믿음의 공동체를 위하여 우리 각 사람이 헌신했다. 어떤 분의 헌신은 사기를 진작시켰다. 어떤 분은 섬김과 지도력은 모범이 되었다. 어떤 분은 자기의 형편과 처지에서 최선을 다하였다. 어떤 분은 자기 일을 마치고 다른 사람까지 도와주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교회의 주인이며 하나님의 동역자이다.
상속권과 통치권을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