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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7,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학습 목표: 복음의 안경으로 내 자신의 삶을 바라보자하나님께서 나의 실패와 죄악들까지도 사용하셔서 나를 하나님의 은혜의 그릇으로 만들어 가신 지난 날을 돌이켜보자.

 

1. 핵심적인 질문바울의 복음의 기원

신앙은 수학공식이 아니기 때문에 증명할 수 없고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꺼내서 보여줄 수 없습니다구원에 대한 질문은 성령님께서 답을 하십니다바울은 자기의 삶속에 역사하셨던 성령님을 그대로 증거합니다내가 믿는 바를 그대로 말하고나에게 일어난 일을 그대로 증거하기만 하면 됩니다1:11-2:21절에서 바울이 자신의 자서전을 공적으로 말하는 이유는 자신의 복음의 진정성을 변호하기 위해서이다.

 

지금까지 종교는 얼마나 많은 종교적인 일을 하는 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바울의 복음은 그런 것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신 일을 믿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생활 그 자체가 믿음이라는 것이다이것은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쌓았던 종교적인 탑들을 모두 무너뜨리는 것이다사람들이 지금까지 붙들어 온 것은 종교적인 업적들이었다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얼마나 했나그러나 바울은 그런 것은 아무 의미가 없고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신 일을 진심으로 믿고 그 다음부터는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반대파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바울의 복음은 자기가 생각해 내고자기가 추론하고자기가 깨달은 것이다. (아니다나는 복음에 관심이 없었다오히려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고교회를 멸망시키려고 했던 사람이다1:13.)

바울의 복음은 예루살렘 지도자들로부터 배운 것이다그런데 반대파들은 주장하기를 우리가 더 오래 예루살렘 지도자인 베드로야고보 등과 함께 있었고우리가 더 많이 배웠으니 우리의 말을 들으라고 한다. (아니다내가 전하는 복음은 사람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다혈육과 의논하지 않았다(16).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직접 받은 계시이다. 11-12.)

 

반대파의 공격에 대한 바울의 주장은 첫째복음은 내가 생각해 낸 것도 아니고깨달은 것도 아니고예루살렘의 지도자들에게 배운 것도 아니다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서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계시로 받은 것이다(11-12).

 

2. 놀라우신 하나님의 주권적 은총바울의 과거

바울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가 그의 회심 이전에 그의 삶에 역사하였음을 이제 알아챌 수 있다. 15.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을 발견하다놀라운 발견이다하나님을 대적하고 악을 행하고 있을 때에도(26:14), 하나님은 바울의 경험과 실패들을 그의 회심을 위해서 준비해두셨고그리고 이방인의 사도가 되게 하셨다(16). 바울의 열심과 유대교적인 열심과 전통을(13),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사용하신다.

 

예수를 반대하려는 사람들을 나중에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사용하신다"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하나님을 향한 모든 반대는 나중에는 하나님의 계획을 확증하고 이루는데 사용되는 것으로 드러나리라.

벤허의 탄생, "벤허의 작가 루 윌리스는 무신론자이며 반 기독교인으로그는 기독교 신화를 이 땅에서 영원히 없애 버릴 저서를 남기는 것이 꿈이었다.

종자연 핵심 주도자이정훈 교수(울산대 법학과 교수). 한국 교회가 대한민국 사회를 망치고 있다고 확신했던 당시교회를 흠집 내기 위해 기독교 방송을 보던 중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아져버렸다며 예수님 앞에서 죄인임을 고백하는 설교를 듣고 조롱을 하려고 한 순간 혀가 굳어버렸고땅에 엎드려지며 내가 얼마나 부패한 죄인인지가 깨달아졌다고 말했다이어 생명의 주인이 예수님인데 그분이 봐줘서 내가 살고 있는데 내가 그분한테 덤볐구나그분의 자리를 빼앗고 내가 그 자리에 앉으려고 했던 것이 바로 죄의 본질이구나가 알아지는 순간 나는 죽었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그 순간 그분이 나를 살리신 분이라는 것과 예수님이 그리스도시며 지금 살아 계시다는 것이 함께 알아졌다고 고백했다회심한 이후 이 교수는 전 세계가 거대한 영적전쟁 안에 있음을 알게 되면서 이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인류 역사에서 영적전쟁이 어떻게 벌어졌는지 설명했다.

사도 바울교회의 박해자교회 멸망시키려 함딤전1:13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 왜 하나님이 바울을 선택하시고 준비시키고 부르셨는가 그는 교회를 박해했던 오만한 사람이 아니던가바울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를 부르셨나?

(바울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해서 사도가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사도가 된 것이다그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잘못된 종교적인 열심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려던 사람이었다.)

 

바울 복음의 핵심은 세 가지다.

예수가 누구냐하는 것.

예수님의 죽으심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이냐?

어떻게 우리가 그의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개종 이전에 바울은 예수는 저주를 받아 나무에 달려 죽은 자였다율법에 나무에 달린 저는 저주를 받은 자이기 때문에 예수를 생각하면 개종 이전에 바울은 엄청난 분노를 가졌다저주를 받아 죽은 자가 어떻게 우리를 구원할 수 있겠는가그래서 바울은 기독교인들을 박해한다예수 믿는 자를 박해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가다가 본 것이 무엇인가?

자기가 그토록 열심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생각한 행위들이 그토록 열심히 하나님을 핍박하는 행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죽었다고 생각한 예수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자기 앞에 나타났고 자기는 전혀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없는 의를 가지고 있었다하나님의 영광을 가진 예수님의 원수로 판명되었다자기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자기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박해한 사람이었다그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원수였다.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나름대로 열심도 있고 자기 논리도 있는데 그것으로 과연 그리스도 앞에 설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우리의 믿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가 누구냐 하는 것이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부정하는 모든 가르침은 마귀의 가르침이다왜냐하면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성경적인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인간의 죄를 대신 책임질 수 없기 때문이다오직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의 죽음이 우리의 죄를 대신할 수 있고 능히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것이다예수가 누군지 모르는 자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그의 죽음이 그토록 능력이 있다우리의 모든 죄를 다 씻고도 남음이 있다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다.

 

바울이 얼마나 열심히 종교생활을 하였나?(14.)

동년배보다 더 뛰어났다그러나 그의 종교적인 열심 안에는 (기쁨)과 (감사없었고 분노)와 원망 )뿐이었다.

그를 변화시킨 것은 하나님이 나를 이토록 사랑하셔서 그 독생자를 주셨다는 믿음이었다예수의 죽음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단순히 위로만이 아니라 사실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십자가의 사랑을 믿는 자는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한다자기를 잡아끄는 모든 것을 다 떨쳐 버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달려가는 것이다.

 

바울이 말하는 바가 무엇인가? 유대교종교생활에서는 전혀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한 것 밖에 없다오직 그를 하나님 앞에서 담대하게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그의 죽으심으로 내 모든 죄가 용서되었다는 믿음이었다.

 

3.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 (15)

바울에게 일어난 일은 우연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였다. 15내 어머니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하나님의 선택하심과 부르심이 이미 있었다바울은 이 사실을 모르고 살았었다은혜를 깨닫고 나니까 알게 되고 고백하는 것이다구원받는 것은 내가 단순히 예수 믿기로 결정을 했기 때문이 아니다이것은 우연이 아니다하나님이 나를 작정하셨기 때문에 특이 내가 예수를 믿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거역할 수 없게 부르셨기 때문에 믿는 것이다하나님께서 부르시지 않았는데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설득하시지 않으면 믿음을 가질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바울을 택하셨다그리스도를 본 것은 환상이 아니었다주님을 직접 보았고 그분의 음성을 직접 들었다복음은 무엇인가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의 죽음은 우리 죄를 대신하는 죽음이며그를 믿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이 복음이다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고 바울은 복음을 알게 되었다바울의 복음은 자기가 깨달은 것이 아니라 주님께로부터 계시로 받았다바울의 복음은 예루살렘의 사도들에게서도 배운 것이 아니다. 16-17복음은 단순한 종교생활이 아니다단순한 종교생활로는 이 기쁨 )과 (자유 )를 얻을 수가 없다.

 

[성찰 질문]

1.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 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하나님이 우리가 쓸만한 사람이어서가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다단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이 사랑만이 안전하다(secure). 이 사랑만이 빼앗기지 않는 사랑이다(cannot lose). 이게 복음이다이게 은혜다.

 

2. 우리는 신앙생활을 바울이 유대교식으로 열심을 내듯이 종교생활로 하지는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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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갈1.11-17,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교인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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