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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회와 나

 

고은희자매

 

초등학교 2학년때 엄마를 따라 처음으로 오게된 삼성교회. 주일학교 초등부였던 내가 이제는 유치부 교사가 되있습니다. 고3초 ,내가 잘하고 즐겁게 할 수있는 전공이 몰까하고 고민하고 있을 때 교회에서 교사를 하는 저를 보고 아동복지학과를 가기로 결심했었습니다. 이렇게 제 삶에 영향을 준 삼성교회가 앞으로도 얼마만큼의 영향을 줄지 기대됩니다.!그리고, 우리가 ‘크롱쌤’이라고 불렀던 이충만 선생님. 참 우리에게 많은걸 알려주시고 가신 선생님. 떠나시기 전에 저에게 기타를 주시면서 찬양인도 열심히 하라고 말씀하시던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우리에게 쓰시는 물질을 전혀 아까워하지 않으셨던 선생님. 이렇게 좋은 선생님과의 인연도 다 주님께서 이 교회를 통해 만들어주셨습니다.

 

현재 저는 유치부교사 겸반주자, 중고등부교사, 중고등부찬양인도, 찬양대원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찬양은 “주만 바라볼찌라”입니다. 가사가 은혜로운 찬양입니다. 저의 앞으로의 계획 및 기도제목은 학과 특성상 3명밖에 주지 않는다는 유치원정교사2급 따기, 항상 건강하기, 나로 인해 아이들 변화하기 등입니다.

 

저의 교회사랑과 교회봉사는 피아노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엄마에게 피아노를 사달라고 초등학교 때부터 졸랐지만 사주시지 않았던 엄마가 어느 날 문득 중학생 때 피아노를 사주셨습니다. 피아노를 샀다고 말도 하지 않았는데 어느 권사님이 일주일후 아동부 예배 반주를 부탁하셨습니다. 그게 계기가 되어 습관적으로 나가기 싫었지만 다녔던 교회가 직분이 맡겨지면서 주일을 기다리는 내가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교사가 되어 나로 인해 아이들이 피해를 입으면 어떻게하나 걱정했던 나는 이젠 어떻게 하면 나로 인해 아이들이 바뀔까 하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내 믿음이 확고하다고 생각지는 못하지만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첨부파일 hwp]

삼성교회와 나(고은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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