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삼성교회 목회철학과 방향

 

윤덕영

 

 

저의 목회철학은 오직 십자가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을 자랑하는 것이다. 홍수 때에 먹을 물이 없는 것처럼, 오늘날 교회는 많은 프로그램들로 고객을 유치하듯 하지만, 정작 교회 강단은 약화되었으며, 목회자는 사업가형태로 변질되어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와 성령님의 도우심을 덧입어 복음을 분명하게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의 목회철학은 복음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이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성화되며 변화되며,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도록 돕는 것이다.

 

목회 방법으로는 오직 성경의 권위와 성령님을 의지하며,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장로교 개혁주의의 전통에 입각하여 한국 장로교의 5대 목회방법인 주일성수, 새벽기도, 가정심방, 구역조직, 선교회에 집중하는 것이다.

 

1. 주일성수: 주일예배를 통하여 자기를 부인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만져주심을 경험하도록 한다. 예배부흥, 말씀부흥을 경험하도록 한다.

 

2. 새벽기도: 일용한 양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먹음으로써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도들을 양육하여 사탄의 공격과 세상의 유혹을 이기도록 훈련한다.

 

3. 가정심방: 성도가 기뻐할 때 함께 기뻐하고, 성도가 울 때 함께 우는 사역을 한다. 오늘날 큰 교회의 야망을 가진 최고경영자를 꿈꾸는 목회자는 늘어가고 있지만, 해산의 수고를 통하여 성도를 양육하며 돌보는 목자가 적어지고 있다. 경청의 사역을 통하여 성도의 영적상태를 분별하며 영성지도를 통하여 격려하고 바로 세우고 인도하도록 한다.

 

4. 구역조직: 공동체의식과 천국백성의식을 가지고 구역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성품을 훈련하며, 온 교회가 건강한 성도의 교제를 형성해가도록 구역을 세운다.

 

5. 선교회: 연령별, 성별 선교회 활동을 통하여 서로 연합하며, 복음을 서로의 삶속에서 나눌뿐 아니라, 밖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회봉사와 선교의 기쁨을 누린다. 이를 통하여 주님의 능력과 위로를 경험하고 교회의 본연의 사역인 선교적 사명을 다하도록 힘쓴다.

 

6. 교회학교: 교회학교의 사역은 ‘보이지 않는 성전건축’과 같다. 한국교회가 보이는 성전건축에 충성과 열심을 보이는 장점이 있는데, 그것보다 우선적으로 보이지 않는 성전건축인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전념하고자 한다. 교회학교와 더불어 새가족사역에도 중점을 두고자 한다. 새로 교우가 등록하였을 경우 새가족교육과 정착사역을 통하여 교회가 계속 성장해 나가도록 목회할 것이다.

 

본인은 여러 가지 난무하는 프로그램이나 목회방법론들에 의지하기보다는 성경의 권위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나가고자 한다. 왜냐하면 많은 프로그램과 목회방법론은 그 이면에 복음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그리고 복음의 능력은 사라지고, 프로그램 매뉴얼과 방법론이 교회강단이나 교육의 시간을 가득 메우는 것은 옳지 않다. 우리는 복음을 다시 들어야 한다.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야한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850명의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같이 숫자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엘리야같이 진정 주님을 따라가는 ‘한 명의 제자’가 필요하다. 이러한 한 명의 온전한 그리스도인을 키우고 훈련함으로써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회복하는 것이 본인의 목회철학이며 비전이다.

 

 

 

참된 인간의 길

 

인간이 이 땅에 태어난 목적은 참되시고 유일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참된 자기를 만난 사람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본연의 사명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안에 감추인 본래의 자기 모습을 찾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성공도, 명예도, 출세도 인생의 목적은 아닙니다. 저의 목회의 최대의 목적은 하나님을 만나고 참 자기를 만나도록 돕는 일입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화해하고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거짓 자아를 버리고, 본래의 자신을 되찾는 것, 즉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슈퍼맨이 되거나, 초능력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참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저의 목회의 목표는 참 인간이 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존재가 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최우선으로 하며, 성도와 하나님의 좋은 중매자가 되고자 합니다.

 

하나님앞에서: 죄의 심각성에 대한 깨달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현재의 모습에 대한 직면과 자각이 있어야 합니다. 가장 첫번째 단계는 죄의 심각성에 대한 자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서기까지는 ‘죄의 심각성’에 대한 자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말씀과 기도의 사역을 통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서도록 하는 것이 목회의 초점입니다. 죄에 대한 자각과 회개 없이는 교회생활이 공허한 것이며,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는 거짓입니다. 참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없는 헌신과 열정은 오히려 회심이전의 바울처럼 주님을 더욱 괴롭게 할 뿐입니다. 죄의 고백과 회개 없이는 교회의 프로그램과 목회자의 말씀선포는 공허하며, 무익한 것이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죄의 심각성에 대한 철저한 묵상과 죄에 대한 회개를 통하여, 초월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와 감격으로 받아 누리는 첫 걸음을 내딛도록 하여야 합니다. “참된 하나님의 영광은 살아있는 인간이다.”라는 목회자의 선생인 이레니우스가 말처럼, 바로 나 자신이 하나님 안에서 거듭나고 살아 있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오직 은혜의 신앙

 

오직 은혜의 신앙은 하나님의 주권과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분명하게 고백하는 신앙입니다. 진정한 죄의 심각성에 대한 깨달음은 철저한 회개로 이어지고, 성령님의 조명하심을 통한 철저한 회개는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유일한 길입니다. 오직 은혜의 신앙은 바리새인의 위선과 교만, 그리고 공로주의를 경계합니다. 은혜로 시작했다가 율법으로 마치는 신앙은 하나님의 의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초점을 잃어버리고, 자기의 의를 드러내는 신앙인이 됩니다. 오늘날 신학적으로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오직 은혜’가 아닌 성공주의, 공로주의를 통한 은혜의 왜곡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선교 역시, 진정한 내적인 변화와 성숙을 동반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나아갈 또 하나의 구실과 공로로 치우치는 경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열매 역시 과시와 영적 교만으로 치우치는 경향성을 보여줍니다. 오직 은혜의 신앙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이루신 구원의 사건에 초점을 두는 반면, 공로주의와 율법주의는 인간의 업적과 행위에 초점을 둡니다. 오직 은혜의 신앙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자기 자신과 타인을 은혜롭게 바라보는 반면, 율법주의의 신앙은 타인의 판단하고 정죄하며 늘 초조와 불안에 치우쳐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저해합니다. 율법주의는 가장 신앙적인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저해하며, 복음의 가장 큰 방해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오직 은혜’의 신앙은 인간의 선행과 열정을 배제하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은 감사와 감격으로 온 마음과 뜻과 정성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직 은혜’와 ‘오직 믿음’의 신앙에는 인간의 정열(파토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한 믿음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전적 신뢰와 헌신을 동반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은혜의 시간은 ‘나의 나됨’을 통하여 자기 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합니다. 은혜란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undeserved)입니다. 공로가 없는데도(unmerited) 거져, 값없이(free)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신앙인

 

“그리스도인은 무엇인가 특별한 존재입니다.” 자기 자신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거듭나고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영원히 임하신 성령님의 내주하심 때문입니다. 따라서,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먼저 성령님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은 참된 신앙의 척도입니다. 곧 하나님과의 관계와 이웃과의 관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은 자기를 부인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거듭난 사람의 특징은 육체의 일을 도모하는 자기를 부인하는 삶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합니다. 성령님의 충만하심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일어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영혼의 양식으로 먹는 것을 통하여 일어납니다.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은 정서적으로 건강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성령님께서는 마음의 쓴뿌리와 상처들을 치유하심을 통하여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마음의 쓴뿌리와 상처는 하나님을 주목하지 못하고, 원수들을 주목하게 합니다. 마음의 쓴뿌리와 상처는 교회의 화평과 은혜를 해치는 주범이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내가 정서적으로 건강해지는 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단지 내세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재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유사역은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의 삶과 동시에 행해져야 하는 중대한 일입니다. 치유와 회복은 주일예배시간에 말씀을 경청하고 기도하며, 예배의 모든 순서 순서들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소그룹속에서 성도간의 나눔과 고백을 통하여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며, 삶의 의미와 소명을 지속하는 능력을 받게 됩니다.

 

공동체의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목회

 

바른 신앙생활은 자기를 드러내는 영적 교만이 아니라, 공동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바른 신앙생활은 풍성한 공동체를 세우는데 있습니다. 진정한 공동체는 정직할 수 있는 용기에서 시작합니다. 진정한 공동체는 섬김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진정한 공동체는 기도를 통하여 세워집니다. 진정한 공동체는 훈련받은 지도자의 섬김의 본과 삶을 나누는 데서 성장합니다. 진정한 공동체는 자기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를 나누며, 자기를 부인하고 연약함을 나눌 수 있을 때 일어납니다. 진정한 공동체는 경청의 사역을 통하여 일어납니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도 경청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서로 서로를 존중하고 경청하면 할수록, 주님께서 그 대화가운데 함께 임마누엘로 임재하십니다. 치유와 회복이 일어납니다. 참된 부르심을 깨닫는 일이 일어납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공동체는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입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공동체는 말씀공동체입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공동체는 창조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선교공동체입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공동체는 또한 놀이공동체입니다. 놀이의 즐거움은 천국의 맛을 보는 시간입니다. 우리 신앙의 최종 목적은 하나님 나라에서의 안식입니다. 쉼과 놀이의 리듬을 바로 아는 것이 건강한 공동체의 간과될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한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목회

 

누가복음 15장에서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는 잃어버린 자를 위하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한 마리의 양, 동전 한 닢, 잃어버린 한 사람의 소중함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목회는 세상에서 만연한 것처럼 대형교회, 수많은 대중이 목표가 아니라, 오직 한 사람이 목표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즐거움은 한 사람이 돌아오는데 있습니다. 대중은 허구입니다. 대중은 이 시대의 마지막 남은 독재자입니다. 성경은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한 사람을 통하여 일하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오늘 날 교회는 대형교회 신드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허다한 무리보다 한 사람의 제자가 되는 것에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서 심판받을 때는 수많은 무리가운데 섞여서 심판받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교회에 적용해보자면, 교회에 처음 발을 디디는 사람의 입장에 서야 합니다. 어떻게 새가족을 인도할까? 예배를 드리는데 새로 온 사람이 느끼는 불편함은 무엇일까? 새로온 사람이 보기에 교회가 가친 묵은 땅과 같은 개혁되어야할 것들은 무엇인가?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세대를 양육하며 투자하는목회

 

교회의 중요한 사명은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기도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온전한 신앙을 추구할 수 있는 균형있는 인간이 되도록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바른 관계를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성숙한 교사와 교회 지도자들과의 관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적으로, 그리고 감성적으로 균형있고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교회가 가진 독특한 유교문화가 있습니다. 복음과 문화가 충돌할 때는 먼저 복음중심이어야 합니다. 교회 내에서 윗사람을 존경하고 섬기는 것은 마땅한 일이나, 연령적으로 어른인 사람은 군림하는 자세로 아이들을 대하지 않토록 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부모나 선배가 되기 전에 아이들과 눈높이를 같이 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 아이들은 ‘교회는 우리가 있을 곳이 아니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임장소도 열악하고, 교회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우리를 위한 곳이야.’가 되도록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날마다 따르는 목회

 

기뻐하라.

 

항상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기쁨은 성령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기쁨 속에 사역의 열매와 창조성이 생겨납니다. 탕자의 형과 같은 불평 불만을 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해서는 안됩니다. 기뻐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뜻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사역의 특징은 자원하는 마음과 기쁨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부르심에 대한 감격과 감사가 모든 환경의 어려움과 고난을 초월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의 사역은 목회의 본질입니다. 목회자는 기도로 성도와 교회를 섬깁니다. 저의 목회는 기도를 소중히 여깁니다. 기도하는 방식과 모임은 다양한 형식과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감사는 조건적 감사를 넘어서, 존재에 대한 감사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감사할 수 있는 하박국의 감사와 기쁨을 배우기를 소망합니다. 요즘 교회도 세상의 물량주의와 물질주의에 깊이 물들어, 절대자요 초월자이신 하나님으로 인한 궁극적 감사가 아니라, 삶의 형편과 처지에 대한 감사, 절대감사가 아니라, 비교에 의한 감사로 치우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우리는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는 절대신앙, 절대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섭리

 

성도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성도에게 유익하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가 담겨 있습니다. 곧 우리에게 구원을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1. 예배의 감격(Worship)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도록 하여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게 하고, 예배의 열매로서 각자의 삶을 거룩한 산제물로 드리는 성숙하고 인격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게 한다.

 

2. 주중성경공부(Weekly Group Bible Study)

 

소그룹 성경공부를 통하여 말씀의 깊은 뜻을 묵상하며, 서로의 삶과 신앙을 나누어, 성도의 교제와 말씀의 기쁨을 함께 누려가도록 돕는다. 소그룹 성경공부는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성도간의 관계의 질적변화와 성장을 가져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3. 기도의 사역(Ministry of Prayer)

 

다양한 형태로 기도의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는 법을 터득해가도록 한다.

 

4. 치유와 회복(Healing and Restoration)

 

하나님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 은혜의 빛가운데 자신의 어두움과 상처들을 드러내고 치유받도록 한다. 이것을 통하여 말씀과의 관계, 십자가와의 관계,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함으로써, 참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존재로서 살아가도록 한다.

 

5. 체계적인 말씀사역(Bible Overview)

 

구체적으로는 성경말씀을 생명의 양식으로 섭취하며, 전체적으로는 성경의 전체를 개관적으로 이해함으로써 말씀의 본래적의 의미와 맥락을 바로 알도록 한다.

 

6. 온전한 신앙을 추구하는 교회교육과 청소년 사역(Next Generation Christian Education)

 

청소년 사역의 스텝을 양성하여, 청소년들에게 영적, 육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도록 균형잡힌 신앙인이 되도록 한다. 이를 위하여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형성을 훈련하며 돕는다.

 

7. 선교사역(Mission)

 

하나님의 부르심을 좇아 자신의 있는 처소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며, 또한 복음과 복음의 열매들이 세상끝까지 퍼져가게 한다. 선교사역은 인격적인 관계형성에 초점을 두어,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초점을 두는 것을 기초로 하며, 선교현장의 필요를 중심으로 섬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8. 목회적 돌봄과 심방사역(Pastoral Care and Visitation)

 

일터에서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방문하여 격려하며 축복한다. 정기 대심방을 통하여 성도들의 가정에 말씀을 증거하고 축복한다. 목회자의 또하나의 가장 큰 사역은 축복하는 사역일 것이다. 환우들을 돌보며, 신앙생활에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