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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넘치는 교회 되기를

 

전산악 권사

 

나는 불신가정에서 태어났다. 이러한 나를 하나님께서는 많은 고난과 실현 가운데서 건져주시기 위해 1998년 1월 4일 서울 청파동 청암교회로 인도해주셨다. 난생 처음으로 교회에 나가게 된 날이었다. 동생 댁인 최원식 권사와 함께 찾아간 교회에 대한 첫 인상은 그저 쑥스럽고 부끄럽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나 많은 안내하시는 분들이 친절히 맞아주심에 조금씩 적응할 수 있었고, 그렇게 일 년을 청암교회에 다니다가 탄현면 낙하리로 예기치 않게 이사를 오게 되었다. 청암교회에서 은혜를 받았던 터라 교회를 계속 다니기로 작정하고 주변의 교회를 찾던 중 삼성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처음엔 교회에 왔을 때는 낯설어서인지 냉랭하고 쓸쓸한 마음이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시므로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나한테 처음 다가와 주신 분이 계셨다. 바로 홍인순 장로님이시다. 나와 같은 구역에 계시면서 많은 힘이 되어주셨고, 지금까지도 홍 장로님으로 인하여 굳건히 믿음 생활을 하고 있다. 내가 삼성교회에서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해오는 동안 하나님 뜻에 따라 세 분의 목사님이 떠나셨다. 한 분 한 분 떠나보낼 때마다 섭섭한 마음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때에 따라 좋으신 목사님을 보내주셨고, 특별히 지금의 윤덕 목사님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다. 특별히 목사님께서 삼성교회사를 역사적 기록으로 남기기 위하여 혼신을 다해 추진하여 주심에 감사하다.

 

부족하고 연약하여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남은 생애를 하나님께 맡기며 살아가기를 원한다. 그리고 우리 삼성교회가 구원의 방주가 되길 소망한다. 목사님과 함께 오래오래 삼성교회의 역사를 계속해서 써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온 교우가 하나 되어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첨부파일 hwp]

전산악.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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