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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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두 가지 면이 있습니다.
먼저는 예수님에 대한 지식을 믿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1)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2)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피흘려 죽으시고,
(3) 3일 만에 다시 죽음에서 살아나시어 하늘에 오르셨고,
(4) 언젠가 이 땅을 심판하러 다시 오실 것이란 지식을 믿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지식적인 면은 배운다고 믿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신비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로만 믿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나 본인이 원한다고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자들을 부르시고 복음에 대하여 듣게 하셔서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의 의미가 첫 번째가 예수님에 대한 지식을 믿는 것이라면, 두 번째는 생활적인 면입니다. 즉,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고자 애쓰는 것이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시고 계획하신 온전한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식으로 예수님에 대하여 알고 있다는 것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또한, 본인이 믿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른다고 하여도 마 7:21에 의하면 모든 사람이 다 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순종하고자 하는 자녀들에게는 분명하게 드러나는 법입니다.
2. 예수님이 정말 실제 인물일까요?
예수님은 이순신 장군보다 몇 십 배 더 많은 자료가 남아 있는 실제 인물입니다. 로마 역사를 찾아보십시오. 성경에 나오는 정치인들과 사건들이 실제라는 사실을 발견할 것입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실제 역사 속에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당장 하버드나 프린스톤을 비롯한 미국의 유명한 대학에서 평생교수직이 곧바로 제안 될 것입니다.
3. 예수님이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었을까요?
생각해보십시오. 예전이나 지금이나 누군가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한다면 분명 미친 사람 혹은 정신병자 취급을 당할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잘 읽어보십시오. 예수님은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밝히는데도 아무도 그 사실을 거부하거나 이상하게 여기지 아니하고,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따라다녔다고 기록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수많은 병자들이 고침을 받고,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개로 남자 장정만 5,000여명을 먹이시며, 물 위를 걸으시며,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다 하신 것입니다. 수제자인 베드로는 예수님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마16:16). 또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목박은 후에 지키고 있던 백부장과 다수의 사람들이 고백하기를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하고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수많은 사람들의 고백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이 왜 지금까지 예수님을 비역사적인 인물로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지 못했던 것일까요? 그 대답은 너무 간단합니다. 이러한 주제를 한번도 진지하게 바르게 대면할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4. 구원? 왜 필요하며 무엇으로부터의 구원인가?
구원은 죄와 영원한 사망으로부터의 구원입니다. 아무리 재산이 많고 학식이 있어도 죄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합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죽음 이후에 심판에서 영원한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지옥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믿는다고 있고 없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기록되기를 지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수 만 가지 내용 중에 단 하나라도 틀린 것이 있다면 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성경에서 틀린 것을 찾을 수 없다면 지옥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5. 인간이 어떻게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죄인된 저와 여러분에게 여기 복된 소식이 있습니다. 마 9:13절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이것입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 같이 죄인된 사람을 부르러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는 것입니다(딤전2:4).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죄의 삯을 치르는 희생 제물로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강제로 믿으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오래 참고 기다리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자발적인 선택으로 택하였듯이 회개도 자발적으로 하여서 하나님을 택하여서 죄악과 저주와 다툼과 파괴와 절망의 길에서 돌아서서 하나님께로 나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여 구원받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을 보호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의 인생 길을 인도하십니다. 예수님 믿으면 죄에서 해방됩니다. 사망 권세에서 해방되어 영생을 소유하게 됩니다. 심판에 이르지 아니합니다.
6. 어떻게 구원을 받나요?
-구원을 이야기하려면 절망과 위기, 죽음과 멸망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구원은 사망을 가져온 죄의 문제가 반드시 먼저 다루어져야 합니다.
-구원의 ABC를 소개합니다. (제임스 패커 인용)
A: 죄를 인정(Admit)하라. 롬3:9-10
** 성경 전도서 7장 20절에는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전7:29), 사람이 많은 꾀를 내어 창조의 목적을 벗어났습니다. 창조의 목적을 벗어난 것이 바로 "죄"입니다. 따라서 죄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며 사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깨달은 자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죄를 고백하는 것은 후회하는 것과 다릅니다. 후회는 스스로에게 혹은 다른 인간에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를 고백하는 것은 자신이 행한 일을 그대로 말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예수님께 고하는 것입니다. 또한 회개는 자신이 살던 이전의 삶의 방향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하는 행위입니다(히11:6; 행26:20).
B: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Believe). 요1:12
**보고 믿는가? 듣고 믿는가? 생각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말세에는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백성을 미혹케 하려 하리라."(막13:22)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생기는 것입니다(롬10:17).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과 우리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사실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C: 예수님을 부활의 주로 고백하라( Confess). 롬10:9,10
**예수님을 자신의 주심이요 구원자로 사람들 앞에서 고백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마10:32) 특히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죽었다가 부활하신 주님으로 고백하는 믿음은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7. 내가 구원받았음을 어떻게 압니까?
이러한 질문이 자주 제기되는 이유는 구원이 "항상 느껴지는 어떤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구심 앞에 서 있을 때에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을 하는 것은 효과적인 답을 얻을 수 있고 또한 실제 신앙생활에 대단히 중요한 생동력을 가져다 줍니다.
1) 내가 구원받기 위해서 행하여야 하는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2) 내가 주님을 영접할 때에 나의 마음과 생각이 진실하였는가?
당장 위에 적힌 두 가지 밀문에 답할 수 없다면 주변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즉각적으로 도움을 청하십시오. 만약 위의 질문에 답할 수 있었다면, 다음과 같은 성경의 가르침에 따른 확인절차가 필요합니다.
1) 내가 구원받았음을 확신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 요일5:9-13
2) 내 안에서의 성령의 증거하심, 혹은 확신: 롬8:16, 고전 12:3
3)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나타난 변화된 삶: 요일 2:3-6
등이 일상생활 속에 나타납니다.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나 수고에 상관없이 전적으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거져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거져 주어진다고 해서 구원이 무가치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구원은 가격을 매길 수 없는 값진 것이라서 값없이(PRICELESS) 주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