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느2장, 비방에 대처하는 법: 모든 성취에는 반드시 대적자를 극복해야만 한다.
믿음의 한 사람이 세상에서 차이를 가져온다. 2장은 느헤미야의 신앙의 증거를 말한다. 우리도 믿음으로 행하며 살고 있는지 점검해보자.
"당신이 주님께 기도할 때, 당신은 시간을 낭비한 것이 아니라 투자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은 당신과 환경을 준비시키고 계신 것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행동할 때가 되면 우리는 지체없이 행동하라."
1. 믿고 행동하는 지도자 느헤미야 4개월 기다리면서 기도했다.
“당신이 주님께 기도할 때, 당신은 시간을 낭비한 것이 아니라 투자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은 당신과 환경을 준비시키고 계신 것이다.”
믿음으로 아닥사스닥 왕에게 나가가 예루살렘 여행 허락을 받고 사람들을 독려하여 귀국을 한다. 자기의 지위와 편안함을 포기하는 대단한 결단이었다. 수산성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정은 적어도 2달 걸린다.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목적으로 도착해보니 성벽 재건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었다. 그들은 앗수르가 북이스라엘을 멸망시켰을 때에 이방민족을 사마리아에 정착시켜서 살게 된 이방민족들이다. 사마리아는 혼합민족이 되었다. 모든 업적을 이룬 일에는 반드시 걸림돌과 대적자들이 있다. 그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산발랏, 호른, 도비야(암몬사람), 그리고 게셋(아라비아인, 느2:19), 그리고 가스무(6:6)도 있다. 산발랏이 최대 방해자이며 사마리아의 공직자이다(4:1-3). 암몬사람 도비야는 유대인의 공식 적이다. 도비야는 엘리아십 제사장과 내통하는 사람이다. 산발랏이 원수의 군대 대장이라면, 도비야는 정보기관 수장이다(FBI, 국정원장). 유대인 내통자들로부터 '내부 정보'를 수집하여 산발랏과 게셈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느헤미야는 곧 파악했다. 가장 큰 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상황 파악하는 지도자(11-16). 2달 여행을 했으면 얼마나 피곤할까. 그런데 쉬지 않고 원수들의 눈에 띄지 않고 비밀리에 순회를 한다. 아마도 에스라를 먼저 만났을 것이다. 에스라가 종교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10:16)고 하셨다. 원수들은 언제나 지켜보고 공격하려고 틈을 타기 때문이다. 느2:13. 그 밤에 골짜기 문으로 나가서 용정으로 분문에 이르는 동안에 보니 예루살렘 성벽이 다 무너졌고 성문은 불탔더라.
지도자는 남들이 잘 때 깨어 있고, 남들이 쉴 때 일한다. 느헤미야는 원수들이 자기가 뭐하는지 모르도록 조심했다. 그래서 밤에 순찰을 한다(느2:13, 15-16). 그래서 느헤미야는 내부의 이중첩자 유대인들이 도비야에게 정보를 흘리고 도비야에게 정보를 주고, 산발랏 대장에게 보고하고 행동대장 게셈에게 까지 전달되지 않도록 혼자서 순찰한다.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비전을 품는 것이다. 정확히 상황을 파악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2. 결속을 다지는 지도자(17-20).
우리가 당한 곤경,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자(17), 일어나 건축하자(18),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19),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20절).
느2:17. 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
3. 대적자들의 방해와 비방
어떻게 원수들 산발랏, 도비야, 게셈의 방해와 공격을 대적하고 물리치는지 살펴보자.
상황을 파악하라. ■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남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부지피이지기, 일승일부(남을 알지 못하고 나만 알면 한 번 이기고 한 번 진다)
부지피 부지기, 매전필태(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싸울 때마다 반드시 위태롭다). *원수들이 있음을 분명히 알았다.
정확한 정보을 가져라. 느2:8 산림감독 아삽, 느2:10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첩보원) 등 분명한 역할과 특성을 파악하였다.
사탄의 법칙(Lucifer's Law): 선한 일을 계획하면 싫어한다. 반드시 공격한다.
4. 비방에 대처하는 법
어떤 것을 성취하려면 반드시 비방과 조롱과 싸워 이겨야만 한다. 원수의 무기는 비방이다. 비방은 "없는 사람들의 무기"이다. 한 마디로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휘두르는 무기이다. 아무 것도 아니지만 잘못 대처하면 휘두르는 무기에 큰 타격을 입는다. 19절, (자원과 계획을) 업신여기고 ...비웃어...<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이것은 전에 한 번 통했던 방법이다. 사탄은 이전에 통했던 방법을 계속 쓴다. 그것을 알고 극복할 줄 알아야 한다. 예) 에스라 4장에서: 1) 성전건축을 도와주겠다고 했을 때 단호하게 거절했다. 2) 손을 약하게 하는 자들, 방해를 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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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시하라. 잠26: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너도 그와 같을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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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처음에는 사람들을 독려하여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고 다스리신다"고 격려했다. 처음부터 산발랏, 도비야, 게셈을 무시했다면, 유대인들 사이에서도 지도력이 약화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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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 명의 대적자들을 상대하고 설득하는 것은 그들에게 '공적인 지위'를 부여하는 일이다. 느헤미야는 대적자들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았다. 이게 중요하다. 공동체를 지키는 방법중에 지도자는 이것을 잘 활용해야 한다. 이것은 공동체를 보호하는 지도자의 책임이자 권한이다. 지도자는 협상과 설득도 잘 해야하지만, 때로는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선을 그어야만 한다. 불행하게도 모든 유대인들이 지도자 느헤미야에게 협조하는 것이 아니었다. 일부 유대인은 산발랏, 도비야, 게셈에게 동조하여 느헤미야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보자.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도록 어떻게 헌신하며 나아가는지를 살펴보자. 사실들을 수집하고 계획을 세우고, 도울 사람을 구하고 최선을 다하며,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한다.
느헤미야의 결단,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마라.”
[적용 질문]
과거에 집착하는가?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가?
대적자들과 동조하여서 사역에 힘을 빼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는 파괴자의 삶인가? 건축자의 삶인가?
고후15:58.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자. 이는 주 안에서 너희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앎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