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느1:1-11, 느헤미야 개론

 

▶느헤미야/ [이름의 뜻] : 하나님께서 위로해주셨다.

원래는 이 두 책은 한 책으로 되어 있었던 것 같다. 불가타(라틴어 번역 성경)에서는 에스라서를 제1 에스더라고 하고 느헤미야서를 제2에스더라고 부르고 있다.

Be determined.( 결단하라 ) 역경과 실패와 조소와 마음아픈 일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느헤미야. 내면의 결단과 고난과 난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가려는 확고함이 있었다. 느헤미야는 당신이 포기 하고 싶을 때 어떻게 계속해서 앞으로 나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조용필, "평양공연 자책... 최악의 상태서 최선 다했다." [조용필 50주년 간담회] 

베토벤의 열정. 46세에 청력을 완전히 읽었지만 그의 위대한 작품을 계속 작곡했다. 5개의 교향곡을 귀가 안 들리는 상태에서 작곡! 

Be Determined의 예: 1. 박지성 선수의 발, 2. 발레리나 강수지의 발, 

 

왜? 누가? 어떻게?

1. 왜?

왜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도시의 성벽을 건축하려고 해야한다고 믿었는가? 그는 건축가가 아니라 아닥사스닥 왕의 술맡은 관원장이었다. 느헤미야는 건축을 몰랐다. 그런데 왜 최고의 직장을 휴직하고 1,500킬로 떨어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성벽을 건축하려 했던가?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안전을 생각했고 주변 나라에 하나님의 명성이 높아지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자나깨나 예루살렘 회복과 재건을 걱정하였다. 우리가 자나깨나 걱정하는 것, 관심가지는 것은 무엇인가? 성벽이 무너지고 성문이 불타 없어졌기 때문에 아무 때나 대적자들이 들어와서 도시를 약탈해갈 수 있다. 성벽이 없으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보호받지 못한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도성, 한때 하나님의 영광을 발하던 도성인데 지금은 폐허가 되어 조롱받는 도시가 되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무언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영광)을 깊이 생각했다. 그 때문에 결단하게 되었다. @ <왜 우리가 사역을 하고 있는가?> 그 동기를 물어보자.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하는 것인가? 아니면 자기 영광과 자기 안전을 위해서만 살고 있는가? 

 

#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사역하다보면 비판도 듣고, 갈등도 생기고, 혼란도 있고, 상처도 받는다. 그런데도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전진할 수 있는 그 동기는 무엇인가? 느헤미야서를 보면서 그런 것들을 생각하게 된다. 1. 하나님께서 부르셨고 맡기셨기 때문에 우리는 사역을 하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역을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때에 결실을 보게 된다. 난관과 방해물을 극복해야만 한다.

 

2. 어떻게?

어떻게 사역하는가? 기도함으로 사역하였다.

느1:4-11. 왕을 만나러 갈 때 왕에게 은혜를 입도록 기도했다(느2:4). 느4:4-5, 산발랏과 도비야가 비웃고 조롱할 때 기도했다. 대적들이 느헤미야를 암살하려고 했을 때도 기도했다. 여러 차례 협박과 위협을 받았을 때에도 그는 기도했다(느6:9, 13:29). 느헤미야는 자기의 계획과 동기를 기도로 발전시켜 나갔다(느5:19, 13:14, 22, 31). 역경과 난관을 만났을 때 포기하지 말고 느헤미야처럼 모든 것을 주님께 아뢰자.

3. 누가?

혼자서는 성공적으로 일할 수 없다. 도움과 협조가가 필요하다. 첫째는 예루살렘으로 가려면 신변의 보호가 필요하고 성벽을 건축하기 위해서 물자와 자원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왕에게 도움을 구하고 왕은 물자를 공급하고 여행길에 신변을 보호하도록 조서를 내려주었다(느2:7-9).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느헤미야는 밤에 몇 사람과 함께 도시를 둘러보며 성벽을 시찰했다(2:12). 재건과 건축을 위해서 백성들의 협조가 필요했다(2:17). 우리는 혼자 사역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가 혼자 하려고 하면 계획을 실패하게 되고 결단력이 약화되는 것이다. 서로 격려하며 짐을 지며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뜻을 이루는 것이다. 잠15:22.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느헤미야는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우리도 성공적인 삶과 사역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묵상할 메세지

1. [하나님의 섭리하심] 하나님께서 ( 에스더 )를 수산궁에 두셔서 유대인을 말살하려는 하만의 음모를 물리치셨듯이 느헤미야를 지금 겨울궁전 페르시아 수산궁에 두셨다. ( 요셉 )을 이집트에 두시고, ( 다니엘 )을 바벨론에 두셔서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시고 계시다. 

2. [하루 하루가 특별하다/ 평범한 가운데 특별함.] 하나니를 만나던 그 날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가 고기잡이에 실패하던 그 날, ( 모세 )가 평소와 같이 양을 치러 나가던 그 날, 떨기나무에서 주님을 뵈었다. ( 다윗 )이 양을 치다가 부름을 받아 돌아와 사무엘 선지자를 만나던 그 날 그는 기름부음을 받았다. 친구와 만나는 사람과의 평범한 대화가 하나님의 섭리적인 인도하심임을 경험하게 된다. 일상적인 만남, 일상적인 대화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무슨 역사를 하실지, 어떻게 당신을 인도하실지 모른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주님과 날마다 동행하라.

3. 호기심인가? 관심인가? 느헤미야는 관심을 가지고 조국의 소식을 묻다.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 *호기심인가? 관심인가? / 돕고자 하는가? 호기심인가?

 

4. 우리의 눈물의 의미. 느1:3 ▶ 느8:12,17. 스9:1-4, 10:9. 시137편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시편30편 5절.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느헤미야는 며칠간 금식하며 울며 기도하였다.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서는 뭔가 조치를 내려야만 했다.

 

“우리의 눈물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심으신 ‘섭리’라는 씨앗에 물을 주는 것이다. 우리의 눈물 없이는 이 씨앗들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을 수가 없다.” - 워렌 위어스비-

 

왜 70년인가? (어떻게 70년인가? 1. 1차 포로에서 1차 귀환의 기간, 2. 성전파괴에서 성전완성 기간)

장구한 포로기 동안 유대인들의 땅은 황폐해졌다. 예언된 대로였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가나안 땅에서는 매 7년마다 안식년을 지키라고 명령하였고, 만일 백성들이 안식년 문제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강제로 집행할 것이라고 선포하였다(레25장.) 백성들이 다른 나라들처럼 되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왕을 구할 때 그렇게 되면 그 땅이 왕의 땅이 될 것이라는 말로 타일렀어도 백성들은 고집을 부렸다(삼상8:14). 왕정은 490년을 지속하였다. 이 기간 동안 안식년이 지켜지지 않았다. 엄수했어야 할 안식년을 70회나 무시한 것이다. 이 때문에 유대인들은 정확하게 70년 동안 타국에 포로로 끌려갔다. 그 땅은 안식을 누렸다(대하36:20,21)

 

예루살렘 주요 역사: 고레스 칙령, 포로 귀환, 성전 재건, 성벽재건의 역사

•북이스라엘 멸망, 주전__722__년

•남유다 멸망, 주전__586 년

•예루살렘 3차례 귀환

•1차 포로 귀환(주전 537년*). 스룹바벨, 총독을 유대인으로 파송했다. *고레스 칙령. 

주전 538년 예루살렘 중건영(고레스 원년) 에스라 1:1

주전 535년 성전건축 중단(에스라 4장)  * 약16년 중단.

주전 520년 재차 중건영(다리오 2년) 에스라 4:24-6:11)

주전 516년 성전 완공(다리오 6년) 에스라 6:15-18

•2차 귀환(주전 458년) / 제사장 에스라(아닥사스닥 _제7년) 귀환. 에스라 7:7-8.

•3차 귀환(주전 445년) / 느헤미야 귀환(아닥사스닥 _제20년) 느헤미야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