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강, 갈4:17-20, 유혹하는 자들의 나쁜 열심
사탄의 목표.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 신앙: 하나님과 결혼 관계. 이것을 아주 싫어하고 시기하는 존재가 있다. 바로 사탄이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지방에 있는 많은 이방인들을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게 하였다. 그러나 후에 확인해보니 신앙을 훼방하는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서 이들의 마음을 빼앗아 그리스도로부터 다른 것을 향하게 했다.
1. 유혹하는 자들의 잘못된 열심
17절 그들이 너희에게 대하여 ( 열심 ) 내는 것은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 이간 )시켜 너희로 그들에게 대하여 열심을 내게 하려 함이라.
* 열심과 헌신은 대단한 것이다. 그런데 갈라디아교회의 거짓 교사들의 열심은 좋은 열심이 아니라 "나쁜 열심"이었다. 다시 말해서 잘 믿는 사람들을 뒤흔들어서 그들을 믿음의 길에서 떠나게 하는 열심이다. 비록 자신들은 깨닫지 못해도 그 배후에는 그렇게 하는 영이 있으니 마귀이다. 마귀는 어떤 죄에서 떠나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을 참지 못한다. 누군가 믿으려고 하면 갑자기 열심을 내어서 못 믿게 만들어 놓는다.
* <갈라디아 교인들이 빠진 문제>는 구원론의 문제이다.
그리스도의 신부 vs. 마귀의 신부
2. 열심은 좋은 일에 사용해야 한다.
18절. 좋은 일에 대하여 (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예) 눅15장 탕자의 비유. "율법을 지킴으로써 더 큰 죄인이 된다." 율법주의, 자기 의, 교만. 신앙에서 뜨거움과 열정은 중요하다. 그러나 뜨겁기는 한데 잘못된 방향으로 뜨거운 것은 뜨겁지 않은 것만큼이나 잘못된 것이다. 예) 학교 이단 동아리.
3.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19절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 "너희 속에 그리스도가 만들어지도록" = "너희 속에 그리스도가 계시도록" : 자기 속에 있는 것을 다 버리기 전에는 결코 그리스도를 모실 수 없다. : 신앙생활의 목표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더 아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깨닫는 것이며 그래서 하나님을 더 닮아가는 것이다.
* "나의 자녀들아" "해산하는 수고를 하겠다."
갈라디아 교인들을 "나의 자녀들아"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다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것이다. 잘못되었을 때 바로 잡을 수 있는 방법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문제는 복음이 충분히 전해지지 못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