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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권인숙협동권사

 

저는 7살때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고 불교가정이었던 저희가정은 아버지께서 교사직을 그만두시고 서울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면서부터 신림동으로 이사와서 길건너 언덕쪽에 있는 신림중앙교회를 심심해서 나혼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 부활절이라고 계란을 먹었고 성탄절때는 한복을 입고 연극을 했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재미있게 지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우리가족등 모든 친척식구들 모두 불교였었고 안동에서는 산을 넘어 절에 가서 기도도하고 스님도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교회에 다니면서 우리 가족 모두는 한명 한명씩 교회에 다니시게 되었고 오빠3명과 저는 어릴 때부터 다니던 교회에서 목사님 주례로 결혼하게되었습니다. 지금의 남편인 서상만집사도 그 교회에서 만나 목사님 주례로 결혼하게되었습니다. 결혼후 직장과 사업으로여러곳으로 이사하고 현재는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삼성교회에 오게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믿음생활을 한 40여년간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문안하고 평탄한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주를 앙망하고 독수리의 날개침과 같이 간절하고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말씀의 갈급함도 있고 큐티도 하게되면서 진정으로 주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요즘도 주일강단말씀을 항상 다시 복습하며 말씀을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진정한 주님의 간섭하심으로 주님의 뜻을 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높여드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여러 이유로 이렇게 멀리 오게되어 처음에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매우 갈등이 되었지만 기도하는 우리가정에 하나님께서 주신 응답의 계시라 생각됩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갈대아 우르땅을 떠난 것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하시는 곳으로 가서 부족하고 미약하지만 몸과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며 충성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에게 예비하신 계획이 무엇인지 기대하면서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자녀되기를 원합니다. 삼성교회에 처음 오게되어서 교회건물을 보니 옛날교회와 같았고 예배를 드려보니 성도님들의 따스한 반김이 많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기적이고 자신의 이익을 따지는 도시사람들과 달리 모든 분들이 너무 꾸밈이 없고 순순하시며 처음온 우리부부를 기쁘게 맞아주셔서 참으로 좋았습니다.‘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처럼 주님을 사랑하며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는 말씀에 순종하고 또 주님께서 주신 복도 다받아 누리며 하나님 자녀로서의 특권과 하나님자녀로서의 권위와 권세를 누리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지혜로운마음과 입술을 주시기를 구하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속에서 믿음생활하기를 바랍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모두를 사랑하며 귀한 성전 삼성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하며 날마다 만남의 축복으로 감사의 조건이 넘쳐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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