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광웅교수님께 보내는 글

 

안녕하세요? 유광웅목사님...

 

목사님을 수소문 끝에 이렇게 이메일번호를 알게 되었습니다. 웨슬리대학에서 가르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삼성교회를 섬기고 있는 윤덕영목사입니다. 류광열장로님께서 목사님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뵙고 싶습니다. 

 

마침 어제 저의 아버지같은 이수영교수님(현 새문안교회 담임목사)부부와 김중은교수님(장신대 전총장) 부부를 초대하여 식사하였습니다. 식사는 류광열장로님께서 사셨죠. 이수영목사님, 김중은목사님 모두 유광웅교수님을 잘 기억하고 계십니다. 사람들에게 들은 목사님은 '노래하는 영성' '자유의 복음'을 지닌 분으로 이해되었습니다.

 

유광웅목사님께서 설교목사와 담임목사로 삼성교회를 섬기실 때, 저희 교회는 입교인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기록됩니다. 98명이 제적교인이었습니다.  저희 삼성교회는 미래의 성장을 준비하며 '55주년 교회사편찬'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목사님께서 쓰신 책 <블룸하르트> 에 더욱 관심이 갔습니다. 블룸하르트는 독일의 영성신학에 깊이 기여한 신학자요 목회자이며, 그에게 교회는 성령운동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중은, 이수영목사님은 유광웅목사님을 '도인, 자유인, 기인, 천재'로 기억하고 계시더군요.

김중은 장신대 직전총장님은 바젤대학 기숙사에서 유목사님 기숙사방를 들어갔을 때, 독일어로 "노래하는 영성"이라고 쓰여진 글귀를 보았다는 말을 인상적으로 기억하십니다.

이수영목사님은 유목사님 따님이 장신대 면접볼 때, "유광웅목사님 딸이냐?" "그렇다"고 하자, 볼 것 없이 면접 최고점!을 주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유광웅교수님, 꼭 뵙고 싶습니다. 모시고 싶습니다. 아니 찾아뵙겠습니다.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면 연락올리겠습니다. 저는 윤덕영목사이며, 연락처는 010-8594-5209입니다.

 

파주 삼성교회

교회사편찬위원회 올림.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