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은 우리 삶의 부분입니다. 갈등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변화와 성장의 원동력으로 바라볼 때 갈등을 통하여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지식과 정보는 많지만, 바른 관계를 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은 부족합니다. 갈등을 잘 관리하고 해결하는 것이 능력있고 복된 삶의 길입니다. 갈등을 잘 관리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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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자신도 문제의 일부임을 시인합니다. 먼저 자기의 들보를 빼는 자기 성찰을 해야만 합니다. 먼저 자기 들보를 뺄 때, 밝히 보는 분별력이 생기고 남의 티끌을 뺄 수 있는 능력도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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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상대방을 인정해야 합니다. 갈등이 생기면 상대방을 무시하기 쉬운데, 상대방의 지위, 직분, 존재를 그대로 인정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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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경청 먼저, 설명 나중의 원리입니다. “뭐 힘든 일 있나요?” “나 때문에 속상한 일 있나요?”하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런 후 내 입장을 전달하면 됩니다.
참된 화해와 거짓 화해가 있습니다. 참된 화해는 가해자와 피해자 간에 올바른 절차와 단계를 거칩니다. 야곱과 에서의 갈등 해결과정에서 보듯이, 갈등해결에는 절차와 단계가 있으며, 예상하지 않았던 돌발상황도 발생하므로 신중하게 준비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진행해야 합니다. 화해는 하나님의뜻에대한순종에서시작합니다.
거짓화해의 특징은 가해자의 잘못을 객관화하지 않고 덮어두고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지나간 일인데 없던 일로 하자.” “그냥 이제부터 잘 지냅시다.” “지금부터가 중요하지.” 이런 식으로 잘못을 객관화하지 않고 덮어두거나 얼버무리면, 석연치 않은 감정의 찌꺼기가 많이 남게 됩니다. 왜 요셉이 애굽으로 식량을 구하러 온 형들을 힘들게 골탕을 먹이나요? 죄를 깨닫고 고백할 때 참된 화해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진심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사과했을 때 참된 화해의 선물을 받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목양실에서 윤덕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