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100독 대행진:
할렐루야! 올 해에 목표인 성경 100독을 달성했습니다! 이것은 한 개인이 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더불어 한 것입니다. 순종하고 따라오셔서 감사합니다. 뒤늦게 동참하여 성경통독을 하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100번째 통독의 주인공은 안학수 안수집사님입니다. 축하합니다. 오늘 오후에 성경통독자들이 소감을 나누며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소감을 나누는 자나 듣는 자가 함께 은혜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약, 마지막 강의:
수요일마다 <성경의 큰 그림>을 강의해왔습니다. 이번 수요일에 구약의 마지막 강의를 합니다. 말라기의 내용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침묵’을 강의하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구약 39권의 큰 그림을 공부했으니 ‘책걸이’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수요예배에 참석하시는 것이 목회자인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오늘은 제497주년 종교개혁 기념주일입니다. 그 핵심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배우고 순종하는 것은 종교개혁의 정신과도 일치합니다.
성문과 성벽을 세우자!
제가 부임했을 때 삼성교회의 첫인상 가운데 하나는 성전은 있으나 성문과 성벽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성문이 없다는 것은 질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성벽이 없다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번 11월 항존직 선출은 삼성교회의 성문과 성벽을 세워서 삼성교회가 더욱 규모 있고 건강하고 안전한 믿음 공동체가 되어가게 될 것을 소망합니다. 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것은 명예를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멍에를 메는 것입니다. 이번 항존직 선출이 삼성교회의 성문과 성벽을 세우는 일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이번 삼성교회 항존직 선거를 통하여 오직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아주옵소서. 교회를 감독하며 관리하는 당회 위에 영적 권위를 덧입혀 주시고, 성령 하나님께서 공동의회를 통하여 일꾼을 세워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