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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50일 부활주일이후 성령강림절까지를 ‘기쁨의 50일’이라고 부릅니다. 부활의 주님은 슬픔을 기쁨으로, 두려움을 평강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이 부활의 기쁨이 여러분을 통하여 이웃과 이 세상에 흘러가도록(flowing) 하시기 바랍니다. 부활주일 다음 날 월요일, 우리 교회는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자 삼성초등학교에 부활절 계란을 전교생과 선생님들에게 보냈습니다. 금요일 오후, 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교장 선생님과 교무부장님을 만났는데, 부활절 계란 잘 받았다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질문을 받았습니다. “성탄절은 12월 25일인데, 부활절은 왜 날짜가 바뀌냐?”는 질문입니다. 성탄절은 12월 25일로 정해져 있지만, 부활절은 음력을 따르기 때문에 3월-4월 경에 불규칙하게 위치합니다. 부활절은 춘분(春分)이후 첫 보름이 지난 주일입니다. 부활절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시작인 양력 3월 22일부터 4월 25일 사이에 위치합니다. 참된 전도는 여러분 마음에 부활의 기쁨을 간직할 때 가능합니다. 기쁨은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일으키고, 사람들을 끄는 힘이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기쁨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목회 계획 매주 목요일 새벽에 진행했던 「피택자 교육」을 이번 주 10회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중보기도교육」에 20여명이 참석하여 “중보기도는 신자의 의무이자 성령의 은사”임을 배웠습니다. 이번 주 과제는 성경암송(엡4:12)과 중보기도 대상자를 위해서 일주일 동안 매일 기도하는 것입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구약의 파노라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모세 오경(히브리어로 ‘토라’라고 하며, ‘율법서’라고 함)의 뼈대를 공부했습니다. 모세 오경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말합니다. 구약의 파노라마를 통해서 성경을 더 사랑하고 가까이 하고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우들이 영적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을 볼 때에, 말씀과 기도의 기초위에서 교회가 성장하고 있어서 저는 퍽 흐뭇하고 행복합니다. 주일 낮 예배 설교 계획을 말씀드립니다. 누가복음 24장과 사도행전 1장을 중심으로 강해설교를 하고자 합니다. 주님의 부활, 승천, 성령강림의 신앙적 의미에 대하여 강론하고자 합니다. 5월 달에는 전교인 야외예배(5/5)와 가족초청 주일(5/12)이 있습니다. 관련 부서들과 구역지도자들이 기도하면서 준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간에 류광열 장로님과 함께 노회 수련회에 다녀오겠습니다. 수요일 저녁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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