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가 성경에서 제일 재미있다’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한 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목회자로서 이런 고민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교우들이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복음의 능력’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한 주간 레위기를 연구했습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레위기가 제일 지루하고 실증이 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레위기는 ‘성경의 다이아몬드’이며, 성경에서 제일 재미있는 책입니다. 왜 레위기가 가장 재미있고, 흥미진진할까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잘 가르쳐주고, 거룩함의 능력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그 능력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는 지금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능력을 묵상하는 40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25일-30일)때에는 레위기를 중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법,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되게 살아가는 법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삼성교회 성도님들이 그 기쁨과 능력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신앙 훈련 1호 지난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중보기도 훈련을 하기 위해서 아동부실에 모였습니다. 중보기도 교육은, 엄밀한 의미에서, 삼성교회 ‘신앙훈련 1호’입니다. 항존직들이 솔선수범해주셨고 많은 분들이 진지하게 참여해 주셨습니다. 중보기도교육은 담임 목회자를 중심으로 핵심 사역자를 훈련하는 것입니다. “불신자에서 교인으로, 교인에서 제자로, 제자에서 사역자로”를 표어로 합니다. 중보기도를 하게 되면, 영적으로 민감해 집니다. 교회 내에 모이면 기도가 활성화되고 기도 응답을 체험하게 됩니다. 중보기도 교육은 진정한 신앙의 교제를 실천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중보기도는 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② 예수님을 믿는 자녀된 권세를 가진 사람들이, ③ 하나님께 나아가 행위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기 때문에, 이기적이지 않고 성령님께서 더욱 충만하게 역사하십니다. 중보기도 교육의 내용은 교육 40분, 교제 30분, 기도 20분으로 이루어집니다. 교제시간에는 주로 교육을 받으면서 새로 깨달은 것이나 배운 것을 서로 이야기하고 발표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웃과 가정과 교회, 그리고 나라와 민족, 그리고 류광열 노회장님과 사역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매일 10분,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중보기도를 하는 것이 숙제입니다. 기도훈련을 통하여 우리는 자신의 믿음이 성장하고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주님을 높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