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세례를! 오늘은 세례식이 있는 날입니다. 세례는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는 날이죠. 날마다 세수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날마다 영적으로 마음을 씻고 영혼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얼굴은 물로 씻지만, 영혼과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이지요. 우리 영혼은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아서 살아 갑니다. 세상 사람들은 명함에다가 세상 직함이나 학력을 쓰지만, 믿는 사람들은 명함에다가 간단하게 이렇게 써도 좋겠습니다. ‘나는 주님의 사랑을 입은 자’(I am beloved)라고요. 사람관계가 힘들고 지치고, 세상 살기도 힘듭니다. 그 때마다 잊지 마세요.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임을 믿으시고 감사하기 바랍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세례를 받으시면,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맑아지고 깨끗해집니다. 평안peace과 기쁨joy과 담대함courage이 생겨납니다. 잊지 맙시다. 몸도 가꾸고 돌봐야 하지만, 우리 영혼을 돌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2월에는 중요한 사역들이 있습니다. 먼저 매월 1일날 드리는 월삭새벽기도회가 있습니다. 2013년도 월삭새벽기도회가 10회가 있습니다. 9월과 12월은 1일이 주일이어서 새벽기도가 없습니다. 10번을 참석하여 새 달을 맞이하시기로 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개인을 위해서, 교회와 민족을 위해서, 가정과 이웃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새 달을 시작합시다. 2월 6일(수)일에는 예수님께서 고난당하신 것을 기념하는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이 날을 ‘재의 수요일’이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면서 마음을 정화하며 회개하는 절기입니다. 한 해의 가장 중요한 사역인 신년소망집회가 24일 주일 오후 2시에 시작합니다. 청소년, 청년, 장년, 노년 온 교인이 모여서 세대와 연령을 넘어서 관계훈련을 하게 됩니다. 탁월한 강사 목사님을 초청하여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집회의 주제는 “관계와 기도”입니다. 집회에 대하여는 차차 자세히 말씀드리고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를 다음 기회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도제목
‣ 주님께서 오늘 주의 종을 통하여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받는 예배자가 되도록
‣ 다음 세대인교회학교와 청년부를 잘 세워가는 교회가 되도록
‣ 노회장님이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서울서북노회 산하 200여 교회를 섬기도록
‣ 담임목사님이 영육간이 강건하며, 사랑과 말씀의 능력이 충만하도록
‣ 2월 신년소망집회(강사: 김태완 목사)를 잘 준비하여 신앙생활이 행복하도록
‣ 피택자 교육(10주간), 중보기도교육(12주간)을 통하여 교회가 성장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