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직 ․ 구역장 세미나 일산 승리교회에서 17일(목) 7시에 있었다. 구역장과 항존직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함께 한 구역장 일행의 모습 속에서, 부모의 헌신을 보았다. 자녀를 위해서 불철주야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부모처럼, 구역원들을 섬기기 위해서 먼저 배우는 것이다. 직장이 끝나자마자 오신 분도 계시고, 시장기를 달래려고 군고구마와 옥수수를 준비해 오신 분도 계셨다. 승리교회 예배당에 이백 여 명쯤 모였다. 황성은 목사(염광교회)께서 사도행전 19장을 본문으로 교육해주셨다. 요약하면, 첫째, 바른 예배자가 되라. ‘오늘 하나님께서 주의 종을 통하여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일까’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예배에 임하라. 좋은 제직은 바른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다. 둘째, ‘끈기’가 필요하다. 기도의 양이 늘어나면, 기도의 질도 높아진다. 능력있는 제직이 되기 위해서는 기도와 섬김과 신앙생활에 끈기가 필요하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주님을 믿고 인내하라. 셋째, 주님은 '순전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찾으신다. '나만 바라봐!' 주님은 말씀하신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순전한 믿음의 사람들이 좋은 제직이다. 2013년도, 열매 맺는 제직들이 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교회에 부어 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한다.
갈릴리농원 직장 예배 지난 금요일 오전 9:40 갈릴리농원 본관에 모든 직원들이 모여서 직장 예배를 드렸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에 삼성교회 교역자들이 직장예배를 인도할 예정이다. 갈릴리 농원을 경영하시는 본 교회 시무장로께서 오랜 동안 기도해 오다가 직장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결코 쉽지 않은 결단이다. 이렇게 선교의 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자동차가 아무리 좋아도 엔진에 휘발유가 있어야 움직일 수 있다. 아무리 외적으로 멋진 사람도 그 영혼에 하나님을 모시지 않으면 죽은 인생과 같다. 나는 그분들을 참된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로 인도하려고 한다. 갈릴리농원의 금요 직원예배는, 웅지세무대의 수요예배와 더불어, 참으로 중요한 사역이 될 것이다. '작은 자가 천을 이루리라!'(이사야60:22)는 말씀처럼, 우리가 섬기는 한 사람이 가정과 사회에 끼치는 선한 영향력은 매우 큰 것이다. 이것이 영적인 비전이다.
약속을 지키기 지난 해 10월 종교개혁주일에 교우들께 약속한 것이 있다. 성경전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겠다는 약속이다. 이야기와 율동과 그림을 통하여 성경의 맥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리는 것이다. 새해에 2주간에 걸쳐서 구약과 신약을 쉽고 재미있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가르치는 법을 배우는데 전념하였다. 이제 교우들에게 약속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다. 구약의 파노라마(상반기 6주)와 신약의 파노라마(하반기 6주) 교육시간이 매우 유익할 것이다. 빨리 그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 너무도 기대가 된다. 내가 받은 감격과 내가 느꼈던 깨달음을 빨리 나누고 싶다. 주님의 말씀으로 더 가까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012년 삼성교회 교세 통계표를 첨부화일로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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