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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새 해에는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송구영신예배 때 2012년도 한 해를 돌아보는 영상도 보고, 신년 말씀카드도 뽑고, 새해 기도제목을 작성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아직 참여하지 못하신 분은 예배 후에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2013년도 제직임명, 구역편성, 교회사역담당을 발표하였습니다. 명예집사로 추가 임명되신 분은 강평년, 박정희, 성응애, 오순재 네 분입니다. 서리집사로 새로 임명되신 분은 김창길, 채호병, 방현석, 김태환, 우종태, 홍용태 남자 여섯 분이며, 그리고 김영숙, 김은숙, 장부선, 최명숙 여자 네 분입니다. 특별히 당부 드릴 것은 공적 예배 기도순서담당한 날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적 예배 기도는 일 년에 한 차례, 많으면 네 차례 정도이니 꼭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예배 기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구역장과 전도사의 도움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2013년도 교회 사역을 새롭게 맡으신 분은 맡은 사역을 잘 파악하시기를 바랍니다. 차량부장 김종경 집사께서는 차량 운행시간, 차량 운행할 곳, 차량부원들의 역할 분담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얼굴인 안내부는 현관에서 교우들을 맞이하고 주보를 나누어드리고, 예배당 안에서의 자리를 앞쪽으로 안내하며, 새로 오신 분을 환영하는 역할을 잘 감담하시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 조율할 일이 있습니다. 식사 후 12:45분경에 찬양대 연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간은 구역마다 월 1회 정도 하는 주방봉사와 시간이 겹치기도 하고, 또한 남선교회와 여전도회의 월례회 시간과 겹치며, 각종 준비모임이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교회 전체의 유익과 하나됨을 목표로 이것을 조율해야겠습니다. 찬양대원인 동시에 구역원은 식사담당일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관별 월례회를 월마다 몇 번째 주일로 지정하고, 찬양대 연습은 이 때에 연습시간대를 토요일이나 주일예배 후로 옮긴다면 어떨까요? 주일 식사 후에 친교와 각종 모임을 어떻게 하면 찬양대 연습시간과 겹치지 않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요? 각자의 이해와 양보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함께 기도했으면 합니다.

 

다음 주일 오후에는 “제직헌신예배”로 드립니다. 인도-홍인순 장로, 기도-박상숙 권사, 성경봉독-서상만 피택안수집사, 헌금기도-조성숙 집사가 담당하겠습니다. 제직헌신예배 때에 제직 교육이 있겠습니다. 2013년도 목회방향, 목회중점사항 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당회와 제직회와 공동의회의 역할, 사역부서의 역할, 찬양대와 구역모임의 역할 등에 대하여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아름답고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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