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서북노회 역사적인 사건(historic event)이었다. 지난 주 10월 29일 월요일 일산 오병이어교회에서 열린 제59회 서울서북노회에서 본 교회에 시무하시는 류광열 장로께서 노회장으로 취임하셨다. 본 노회의 산하에는 203개 교회와 8만 8천명의 교인들이 있다. 장로로서 노회장이 탄생한 것은 8년 만의 일이다. 그보다 더 뜻깊은 것은 삼성교회에서 노회장이 배출된 것이다. 이것은 삼성교회의 귀중한 역사적 발자취로 남을 것이다. 본 교회는 천막교회에서 시작하였고 목회자를 청빙할 여력이 없었을 때 노회의 도움을 받았으며, 목회자 생활 보조금도 받아서 생활했다. 그런 우리 교회에서 노회장이 배출된 것은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이다. 우리에게 은혜주시기를 원하며, 우리의 기도의 지경을 넓히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이다. 모든 제직들은 대표 기도, 구역모임 기도, 개인 기도를 할 때, 노회의 교회들과 노회장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부탁을 드린다. 류광열 장로께서는 취임사에서 첫째 투명하고 원활한 재정운영, 둘째 목회자 자녀를 위한 장학재단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리고 평소 농어촌 목회자 자녀가운데 생활의 어려움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여 장학재단을 설립하려는 취지로 1억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였다. 이 아름다운 섬김이 귀한 결실로 열매 맺기를 기도하며 기대한다.

 

임시공동의회 항존직(장로, 권사, 안수집사)의 선출과정은 다음과 같다. 당회에서 공예배의 출석, 온전한 십일조, 그리고 교회의 덕을 세우는 봉사생활을 심의하여 피선거권자를 선정하고 공동의회에서 투표를 한다. 피택자는 헌법에서 정한 교육기간을 거쳐서 임직이나 취임을 한다. 당회는 다음 주일(11일) 오후에 서상만 협동안수집사와 권인숙 협동권사의 시무를 결정하는 임시공동의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하였으며, 공동의회에서 투표수의 과반수의 득표로 시무를 결정한다. 공동의회 회원은 등록 세례교인으로 18세 이상의 교인이다.

 

남선교회 주관 지난 주일 오후 남선교회 주관으로 심학산 등반대회를 하였다. 가을 단풍을 구경하며 삼삼오오 이야기 꽃을 피우며 맑은 공기를 마셨다. 등산 후에는 산골백반 정식으로 식사 교제를 나누며 다음 날 노회에 참석할 것을 독려하였다. 남선교회는 추수감사주일(18일)에 있을 전교인 찬양대회를 주관할 예정이다. 찬양대회는 5개 구역(믿음, 소망, 은혜, 온유, 엘림)이 참여, 중고등부와 청년부가 찬조출연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