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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매주 월요일 일산동안교회에서 열리는 아버지학교에 두 주째 참석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영향력은 큽니다. 아버지는 아내와 자녀를 축복할 수 있는 권세를 가졌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내와 아이들을 축복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적인 아버지로서, 우리 삼성교회 성도님들을 한 사람 한 사람을 축복합니다. 참된 행복은 명예, 지위, 성공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옵니다. 앞으로 가정을 이루실 청년들은 부디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법을 힘써 배워야 할 것입니다.

 

영화 <피에타>의 메시지 ‘피에타’(Pieta)란 죽은 아들 예수님의 몸을 떠받치고 비탄에 잠긴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말합니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조각상이 유명합니다. 우리 나라의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세계 최고의 권위인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신자본주의의 발전으로인하여 어떻게 저소득층들이 무너지고 있는가를 그리는 동시에, 사람의 생명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한 인간이 어떻게 속죄하고 구원을 받는가를 주제로 삼고 있다. 그것은 어머니의 사랑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주인공 이강도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새 삶을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제물로 드려 피흘림으로 끝이 납니다. 자신의 죄를 속죄하며 피흘리는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압권입니다. 실로, 속죄의 피는 관객들의 마음에 십자가에 자신이 달려서 못박히고 피흘리는 것과 같은 엄청난 충격을 줍니다. 이 영화는 인간의 죄성과 속죄와 구원을 그리고 있는 예술영화입니다. 18세 이하는 볼 수 없습니다.

 

예수와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 사람들의 무지를 일깨워준 선각자입니다. 사람들이 믿는 그리스-로마의 신들이 우상임을 증거하였습니다. 인간들이 알량한 지식으로 돈을 벌면서 힘쓰고 살아가지만 자신의 영혼의 진보를 위해서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라고 그는 경고합니다. 그 후 400년 후 나사렛 예수께서 외칩니다. “천하를 얻고도 네 영혼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예수님의 성육신과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로마서는 말씀합니다. 우리는 행위의 의(율법)으로 구원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전적으로 타락한 죄인인 실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의로 구원함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의 우리의 노래요, 힘이시며, 소망이시며 구원이십니다. 할렐루야!

 

지난 주에 류광열장로님은 제97차 예수교장로교 총회(소망교회)에 총대의 자격으로 참석하여 사역하셨습니다. 지난 화요일 <깊은우물연구> 첫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나혜영박사님을 강사로 모신 이번 세미나에서 지역교회 목회자 15명이 참석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여 생수의 말씀을 길어올리는 은총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목양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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