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가을은 벌써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적절한 운동을 하시고, 식사를 잘 하시되 과식하지 마시고,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깃들고 활력있고 기쁘게 일할 수가 있습니다. 어느 부자가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칠판에 “1,000억!”이라고 썼습니다. 1,000억중에 첫 번째 0은 바로 명예, 두 번째 0은 지위, 세 번째 0은 돈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1은 무엇일까요? 1은 건강과 가족이라고 하였습니다. 만일 1을 지우면 1,000억이 0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건강과 가족이 없다면 실패한 인생이 되어 버린다는 뜻입니다.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건강하시고 가정을 작은 천국으로 가꾸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삼성교회 성도님, 단잠을 주무시기를 바랍니다. 단잠을 잘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어주신다”는 확신에서 나옵니다.(시편 3편) 저녁때 잠자리에 들 때에는 걱정과 염려속에서 잠들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잠들기 전에 걱정과 염려를 다 주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잠자리에 드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이시니이다.”(시4:8)
이제 무더운 8월을 보내고 9월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번 주 토요일 5시 월삭 새벽기도회로 9월 한 달을 열어갑시다. 성 어거스틴의 격언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처럼 기도하고, 모든 것이 너에게 달려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Pray as though everything depended upon God and act as though everything depended upon you.) 그렇습니다. 전심으로 기도하고 전심으로 나의 사명을 감당하는 책임있고 믿음있는 삼성교회 교우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녀를 위해서, 사업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 민족과 가정을 위해서, 자신의 신앙성장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무엇보다도, 환우들과 영혼구원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지난 주간에 통합총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가 강원도 홍천에서 사흘간 열렸습니다. ‘생명의 빛을 그들에게’란 주제로 나눔과 봉사, 선교를 강조하며, 동시에 신앙과 삶의 일치를 추구하는 교육이 있었습니다. 3천4백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 류광열 장로와 위동구 장로께서 참석하셨습니다.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며, WCC(세계교회협의회)부산총회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9월에는 구역개강예배, 경서시찰회, 삼성교회 주관 지역 목회자를 위한 설교세미나, 마리아 여선교회 헌신예배(회장: 이명순집사) 등의 일정이 있습니다. 주간성경공부에 계속해서 열심을 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