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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목사로서 보내시는 첫 주간의 감회가 뜻깊을 것 같습니다. 위임예식과 식사가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정원에서의 식사가 일품이었습니다.” 동료 목사님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옳습니다. 지난 주일 창립기념주일과 위임식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기도하시고 수고하신 모든 교우들께 감사드립니다. 더구나 성령강림절이기 때문에 더욱 큰 기쁨과 위로가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맞추어 성령의 단비가 촉촉이 내렸습니다. 성령을 보내주신 이유는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는 예배에서 일어납니다. 성령님이 아니고는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오늘은 삼위일체주일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강림절부터 대림절이 올 때까지는 삼위일체절기입니다. 교회의 색깔은 녹색입니다. 녹색은 영적 성장을 상징합니다. 여러분 모두 영적 성장과 은혜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기쁨과 감사함으로 성찬예식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과 영적인 치유와 회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오늘은 환경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환경지킴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와 가정과 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환경운동은 신앙운동입니다.

 

지난 주간에는 충북 진천에서 말씀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이연길 목사님을 모시고 요한계시록 말씀을 공부하였습니다. 수요일날 파주로 올라와서 세무대학 기독학생회 종강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말시험을 준비하시는 세무대학생들, 건강하시고 자신의 분량대로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은총의 55년 삼성교회 이야기』(15,000원)을 역대의 교역자들과 시찰 목사님들에게 발송을 하였습니다. 우리 교회 출신의 성도님들이나 이 책이 꼭 필요한 분들이 있으면 교역자에게 알려주시면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교인 수련회 장소를 예약했습니다. 장소는 충남 태안 몽산포 해수욕장이 있는 서초구민 휴양소입니다. 날짜는 학생들이 방학이 시작되는 첫 주간인 23일(월)-25일(수)입니다. 새벽기도회는 성령 하나님을 계속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양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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