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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과 사랑의 사귐은 참 나를 발견하는 길이라네.

이제 거짓된 삶을 버리고, 참 나의 유일한 길을 걸어가세.

 

하나님은 꾸밈없는 나, 억압된 나, 버리고 싶은 나를 그대로 용납하시고 사랑하시네.

날 위해 십자가에서 독생성자 예수님을 화목의 제물로 드리셨네.

십자가를 바라볼 때 나의 옛사람은 죽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네.

 

나의 상처, 나의 어두운 면, 나의 아픈 과거는 나를 독선으로 몰아넣었고,

명예와 지위와 쾌락을 추구하게 만들었고, 나의 외모를 꾸미게 만들었지.

그러나 내 내면은 허무하고 공허뿐이었네.

 

이제 내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먼저 나를 사랑하신 것을 알게 되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할 때 내가 '빛의 자녀'임을 알게 되었네.

하나님을 사랑할 때, 나는 모든 예속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되었네.

 

진정 자유한 사람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네.

진정 자신의 어두운 면을 받아들이고 자기와 화목한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네.

하나님을 예배하세, 하나님을 즐거워하세, 그 분은 나의 뿌리, 나의 전부, 나의 중심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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