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절’(Advent)이 시작됩니다.
강단의 색깔은 엄숙함을 표현한 임금의 색인 보라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예수님은 온전한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피곤할 때 쉬셨고, 친구의 죽음을 보고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성도님들은, 성경속에서 인격적이며 온전하신 참 사람 예수님의 모습을 얼마나 만나고 계신지요?
요즘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이 온전한 사람이라는 면을 간과하기 때문에,
세상사람들이 기독교를 허황된 신화로 여기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본받고 따라가고 교제할 인격적인 참 사람이십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대림절 기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아기 예수’로 오셔서 누구든지 다가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참 사람이시며, 참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지식으로 풀리지 않는 신비입니다. (목양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