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생 허무의 유익한 점 지난 주부터 전도서를 설교하게 되었습니다. 전도서의 저자는 솔로몬입니다. 그는 모든 지혜를 가졌고, 소유를 가졌으며, 모든 쾌락을 누려보았으나, 노년에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뺀 인생은 모든 것이 헛되다’고 솔로몬은 고백합니다. 해 아래에서의 인생은 무엇인가? 여기서 ‘해 아래에서’란 ‘하나님과 무관하게 살아가는 삶’을 상징합니다. 한 마디로 해 아래서의 인생은 허무하고, 공허한 것입니다. 사람은 인생이 무의미할 때, 공허함과 허무를 느낍니다. ‘허무’란 말은 원어로 ‘증기’(vapor, 안개, 바람)라는 뜻입니다. 인생에서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마치 바람을 잡는 것과 같습니다. 바람은 잡은 듯 하지만 금새 사라집니다. 인생의 정상에 올라갔으나, 거기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게 허무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허무함을 느낀다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왜 사람이 허무를 느낄까요? 그것은 사람이 존귀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땅의 것만을 추구하도록 창조되지 않고, 영원을 사모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허무를 느낀다는 것은 우리 영혼이 창조주 하나님을 사모하는 신호입니다. 우리 영혼이 목말라하고 갈증을 느낀다는 신호입니다. 인생이 허무하고 무의미할 때, 우리의 삶을 한 번 돌아봅시다. 그것은 하나님을 없이 살아간다는 경고신호입니다. 전도서 강해를 통해서 내 인생에서 하나님보다 더 간절히 사모하고 추구하는 것들이 있는지 성찰해봅시다. 하나님을 뺀 인생은 모두 허무할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 하나님과 우리가 특별한 관계임을 가르쳐주시려고 오셨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그분의 자녀가 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15:58)

 

중보적 기도 사역 지난 목요일 저녁때 중보기도 사역에 대한 안내교육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기도하며, 무엇을 기도할지를 구체적으로 안내하였습니다. 중보 기도사역을 통하여, 기도하는 분들이 주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우리 교회에 구원의 기쁨과 감사와 사랑이 넘쳐 흐르기를 기대합니다. 기도를 요청하실 분은 <기도요청카드>, 기도가 응답되신 분은 <기도응답카드>를 작성해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