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나무 사랑하는 교우님, 뿌리 깊은 나무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는 새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어디에 뿌리를 내리는가? 이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면,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시절을 따라서 잎새가 푸르고 열매를 맺습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마음의 평안과 행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세상이 약속하는 행복에 뿌리를 내리는 사람은 불행의 길로 가며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멀어지는 인생은 아무리 ‘잘 나가는 것처럼’ 보여도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 망하게 됩니다.
인간은 행복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또한 인간은 행복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복을 주시고 충만한 삶을 살도록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행복과 멀어지며 더 늦은 길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세상이 약속하는 행복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더 빠르고 더 좋은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시편1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모든 일이 다 형통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 하면 결국은 망할 것이다.”
뿌리 깊은 나무와는 달리, 겨는 뿌리가 없습니다. 그저 바람에 날려갑니다. 겨 같은 인생은 소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는 인생은 ‘겨와 같은 인생’입니다. 당신은 나무인가요? 겨인가요?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늘 푸르고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며 행복의 열매, 기쁨의 열매, 사랑의 열매를 많이 맺으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도 행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가운데 있습니다. 행복은 사람들과의 관계 가운데 있습니다. 구원은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김태완 목사님을 모시는 신년소망집회(24일-27일)를 위해서 기도로 준비합시다.
기도제목
‣ 오늘 주의 종을 통하여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받는 예배자가 되도록
‣ 2월 신년소망집회(강사: 김태완 목사)를 통하여 관계의 복을 누리도록
‣ 설 명절에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넘치도록
‣ 노회장님과 담임목사님이 성령 충만하여 사명을 잘 감당하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