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양식을 비 같이 (출16:4) 2월의 첫날에 월삭 새벽 기도회로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홍해를 건너서 광야 길을 가고 있습니다. 먹을 것이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비옥한 땅에서 뿐만 아니라, 광야에서도 일용할 양식을 비같이 내려주셨습니다. 만나는 작고 둥글며 달콤하고 하얀 것인데, 시내 반도의 광야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둘레의 작은 것에서 하늘 양식을 발견할 수 있는 눈을 열어주셔서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주셨습니다. 이것이 교훈하는 것은 날마다 우리 둘레에서 작은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광야 같은 인생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몸과 영혼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주십니다. 할렐루야!
2월 달에는 13일(수)에 사순절(Lent)이 시작됩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우리의 죄와 허물을 뉘우치며 회개하는 기간입니다. 다음 주일(10일)은 설 명절로 온 교우들이 함께 연합으로 예배드립니다. 15일(금) 구역 개강 예배로 저녁 7시에 드립니다. 24일(주일)부터 27일(수) 저녁까지 김태완 목사님을 모시고 신년 소망 집회를 가집니다. 24일(주일)은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가 함께 관계훈련 세미나를 가집니다. 검사지를 통하여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서로 성격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갈 것인가를 익힐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에 있지 않고,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니라”(롬14:17)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마음이 평안하고,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우리 교우들이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이번 ‘관계 훈련 세미나’를 준비하였습니다. 부부 간에, 부모와 자녀 간에, 교우들 간에 관계를 회복하고 유지하는데 매우 유익할 것입니다. 25일(월)은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됩니다. 하루 하루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 주님께서 오늘 주의 종을 통하여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받게 하소서
‣ 다음 세대, 교회학교와 청년부를 잘 세워가는 교회가 되도록
‣ 담임목사와 노회장의 사역을 위하여
‣ 신년소망집회(강사: 김태완 목사), 관계 훈련 세미나와 집회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