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은 영혼이 소생하는 날입니다. 일주일의 6일간은 열심히 일하십시오. 성경은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주일은 먹고 사는 일을 멈추고 자신의 영혼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왜 ‘안식하라’ ‘쉬라’고 하셨나요? 인간은 짐승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귀한 존재이며, 하나님과 사귐을 가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참으로 쉬는 것입니까?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날 때 인간의 영혼은 쉼을 얻고 건강을 얻고 범사에 형통하게 됩니다. 주일예배시간을 사모십시오. 주일날은 영혼이 소생되는 날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말씀듣고, 기도하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며, 봉사하는 것은 우리 영혼을 소생시키는 일입니다.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유대인이 안식일을 지켰더니, 안식일이 유대인을 지켜주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이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일날이 여러분의 영혼과 인생을 지켜줄 것입니다. 주일에는 분노하는 일, 시기 질투하고 경쟁하는 일, 미워하는 일, 분열하는 일 등 육체의 일을 멈추는 날입니다. 그대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일, 회개와 죄의 고백을 통하여 자신의 영혼을 돌보는 일, 봉사와 교제의 일 등 영혼을 돌보는 날입니다.
주일날은 모든 근심, 불평, 염려의 일을 그쳐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은혜주시고, 복주시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주일날을 거룩하게 지켜 예배하는 것이 우리 영혼이 살고, 참다운 인간의 삶을 사는 비결입니다. (2012.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