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매섭습니다.
밖에서 30분 서 있기도 추운 목요일 저녁 남선교회 회원들이 몇 시간을 헌신하여 성탄트리를 장식하였습니다.
‘진리의 빛, 은혜의 빛, 생명의 빛, 소망의 빛이 성도님들과 이 지역의 가정에 임하게 하소서.’
기도드리는 마음으로 성탄트리의 빛을 바라보았습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송영국선교사(말레이지아)께서 우리 교회를 방문하여 말씀을 증거해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은 모두 선교사이며, 그리스도가 없는 모든 곳은 선교지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 모두가 ‘선교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놀라운 것은 선교사님이 선교지에서 체험하고 깨달은 ‘전도의 비밀’을 생생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니 전도는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도의 비결의 핵심은
첫째는 우리 지역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둘째는 ‘평화의 사람’(POP: Person of Peace)을 찾는 것입니다.
이 한 사람을 찾으면 동네가 변화되는 것이 예수님의 전도의 원리였습니다.
여러 사람을 전도해야하는 부담을 버리십시오.
전도는 내가 한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이것은 편견입니다. 전도하는 방법은
1)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2) 진정으로 예배드리기를 원했던 수가성 여인(우물가의 사마리아여인)과 같은 한 사람,
하나님을 알고자 준비되어 있는 구도자 한 사람을 찾아가 만나는 것입니다.
3)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온 동네가 예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예수님의 전도의 비결이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썩지 아니할 영생의 씨앗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와 천국의 능력을
우리는 미리 앞당겨 사용할 수 있는 복음의 증인들이라고 선교사님이 격려해주셨습니다. (20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