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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케고르의 사랑의 윤리학, <사랑의 역사>(Works of Love, 1847), 한국기독교철학회 인문아카데미 강연 

 

 

※ 이 글은 강연에 참여하신 분의 후기를 옮긴 글이다. 글을 쓰신 분은 반틸 조라는 은퇴하신 목회자이시다. 이것은 2019년 3월 18일(월), 백석대에서 열린 인문학 강좌 내용이다.

 

​한국기독교철학회(회장:이경직교수), 기독 인문아카데미(원장:신상형교수)가 "기독교, 일상에 말을 걸다"(Christianity & Everyday Life)란 주제로 2019년 3월 4일, 11일, 18일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마지막 날인 18일(월)에는 한국의 Kierkegaard의 전공자로서 소장파 학자인 윤덕영 박사님이 "키르케고르의 《사랑의 역사: Works of Love (1847)》란 제목으로 발표를 하셨는데 지금 까지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명강였다.

 

​윤덕영박사님은 장로회신대원에서 신학을 전공하시고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학원에서 키르케고르와 다석 유영모의 실존사상을 연구 하여 박사학위를 받으셨다. 그리고 미국의 유니온 신학교와 웨스트민스트 신학교에서 공부하시고 세이트 올라프 대학에서 키르케고르 연구원으로 지냈으며 파주 삼성교회에서 열정을 가지고 사역을 하신다.

 

특히 최근에 고든-콘웰에서 신학과 철학, 그리고 벨기에 루벵대학에서 종교철학과 네델란드 자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Tony Kim박사의 "Reasonableness of Faith: A Study of Kierkeggard's Philosophical Fragments" 《키르케고르: 신앙의 합리성》 을 번역하여 홍성사에서 출판기념회 강연을 했다.

 

오늘의 발표의 내용은 3부로 나뉘어졌다.

 

1부에는 "키르케고르의 저술배경과 목적"으로 하여

- 키르케고르의 사상의 목적,

- 저술활동의 4가지 축,

- 저술에서 레기나의 의미와 중요성,

- 키르케고르 저술의 왼손과 오른손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2부에서는 "사랑의 역사(1847)에 대하여"에서 소개,

- 차별적 사랑과 이웃사랑,

- 보는 사랑(Seeing Love),

- 사랑은 빚(debt),

- 사랑의 효력. 6가지,

- 사랑의 반복성(Love,s Repetition),

- 성육신 사랑,

- 사랑의 효력, 죄를 제거하는 유일한 해독제라고 해석하였다.

 

3부에는 사랑의 역사에 관하여 토론할 주제로

- 사랑의 철학자와 그에 대한 비판,

- 세상의 차별성과 영원한 평등성,

- 진정한 자기사랑(자기부정),

- 사랑하는 것은 무한한 빚(infinate debt)가운데 거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준엄한 보복성에 대하여 대토론을 가졌다.

 

이번 발표에서 윤 박사님의 아주 매력적인 강의와 질문들이 있었다.

​이번 발표에 많은 학자들이 참석하였는데

고대철학의 일인자이신 김성진 교수님,

M. Heidegger의 대가이신 강학순 교수님과 사모님, 그리고 김완종 박사님,

Wittgenstein 의 일인자 이신 신상형 교수님과 사모님, 그리고 문영식 교수님,

그리고 여러 학자들이 참석하여 토론과 교제와 사진을 같이 하였다.

 

Vantil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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