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스프로울, <성경적 예배>
예배란 무엇인가? 어떻게 예배를 드릴 것인가?
예배란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이다. 예배란 교회의 최우선적 사명이다. 전도는 이웃에 대한 의무라면 예배는 하나님께 대한 의무이기 때문이다. 전도는 이 땅에서만 하지만, 예배는 영원토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배는 교회의 최우선이다.
예배에서 무엇이 문제인가? 예배의 요소와 예배자의 태도가 중요하다. 예수님은 이사야서를 인용하시며, "너희가 입술은 나를 공경하나 마음으로는 나에게서 멀도다."하십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자랑하며 즐거워하는 것, 예배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본문입니다. 물고기 새끼는 물에서 헤엄치는 것이 자연스럽고, 공중을 나는 새의 새끼는 나는 법을 자연히 배우고, 사람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본분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가?
예배는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인데, 빈 말이나 아첨으로 한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겠는가?
먼저 예배의 성경적 요소는 찬송, 기도, 희생제물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희생제물이다. 그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가는 방법이었다. 예배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우리가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오늘날 신약시대에 하나님 앞에 나갈 때 희생제물이 있는가? 롬12:1-2에는 영적 예배, 삶으로 드리는 도덕적 예배, 함께 드리는 회중예배, 성경적 예배를 말씀하고 있다. 완전하게 단번에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 보혈의 공로없이는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가 없다. 모든 예배자는 이것을 기억해야 한다. 먼저 죄사함과 회개가 필요하다. 거룩함의 과정을 거쳐서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의 청지기요 동역자로 세상에 파송되는 것이 예배이다. 영혼이 구원받았다면, 몸이 구원받아야하고, 삶이 구원받아야 한다.
예배가 예배되고,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 삶으로 드리는 예배는 자기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예배이다. 말과 언행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이 성도의 삶으로 드리는 예배이다. 예배를 바로 드린 사람은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게 된다. 개혁신학자 스프로울 선생의 <성경적 예배> 꼭 읽고, <예배 학교> 훈련을 받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