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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당신을 만드는가 - 삶을 걸작으로 만드는 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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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는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이다. 요즘 회사의 최고 지도자들은 한결같이 인문학을 공부한다. 회사에도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왜 그런가? 인간에 대한 참된 이해가 오늘날 경영학에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경영학이 아니다. 이러한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데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인 피터 드러커의 역할이 크다. 이 책은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진정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가?>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에 답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의 삶이 달라질 것이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나? 성경의 전문자,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새 사람된 사람, .... 복음을 현대적으로 탁월하게 전한 설교자, 존경받는 남편과 아버지, ... 글쎄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질문의 힘'이라는 주제 때문이다. 피터 드러커는 위대한 질문가라고 한다. 그는 93세까지 클레어몬트 대학 강단에서 가르쳤으며, 3년마다 주제를 바꾸어 신학, 철학, 경영학, 역사, 문학, 심리학 등 다 방면에 정통하였다. 이 책은 6부, 38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의 편저자인 이재규가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를 존경하는 것이 물씬 느껴진다.

 

내가 피터 드러커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의외로 단순하다. 첫째, 나는 그가 살았던 클레어몬트에서 1년 반 산 적이 있다. 그의 연구소 강의실에서 공부도 해보았다. 둘째, 유럽 사람인 그가 키에르케고어의 사상에 깊이 심취해 있다는 사실이다. 셋째, 그는 나의 경영학에 대한 편견을 수정해주었다. 경영학은 그저 '돈만 벌면 되는 것' '돈버는 수단'이 아니라, 결국 <인간에 대한 존중><어떻게 인생을 사는가>하는 가치관의 문제라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38개의 질문 중 몇 개를 소개하면... 1 죽은 후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 바라는가? 3. 과연 나는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는가? 5 나의 묘비명은 무엇인가? 8 선생님같은 대가도 연습하십니까? 17. 카리스마란 무엇인가? (**I love this part.) 19.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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